장롱속의 주식한주 | 5월 넷째주 투자전략

금리인하 이후 2주차에 접어 들면서 금리인하로 발생될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기업들의 무분별한 과잉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관찰하고 있다.

이외에는 일본증시가 두어달 사이에 국면적 저항에 진입하면서 방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는 일본증시뿐만 아니라 엔화의 저항변고검에 들어와 있는 상태여서 향후 환율방향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장롱은 단기자금들의 차익전략으로 일시적으로라도 엔고현상이 나와 일본 환율상승에 속도조절을 할 가능성에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할 경우 한국증시가 조금은 더 탈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리인하가 직접적 요인이라고 보기 어려우나 내수경기가 조금은 회복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으며 증시에서도 대기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들을 고려하면 시장전체를 끌어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종목별 장세는 지속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주 부터 투자시 염두해야 할 것은 증시가 선별적 조정장세가 벌어질 가능성은 열어 둘 필요가 있다.

선별적 조정장세는 그동안 과도하게 상승한 종목군에서 차익매물이 나오고 이들 자금이 저평가된 종목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조정이다.

현재 과열내지 버블에 해당한다고 보는 종목수는 약 400여개 기업이다.

이는 전체 상장사의 약 20%에 해당한다고 보는데 과열종목은 단기투자자들의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고 버블에 있는 종목군들은 장기적 투자자들의 청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뉴스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주가가 미래가치를 과도하게 반영 받아 있으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당한 시간이 필요로 하게 되기 때문에 고평가가 되면 될수록 주가의 현실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과열 및 버블 종목은 적절한 손절대응 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반면 80%에 달하는 종목군들이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기에는 좋은 장세라고 판단하고 부분적 종목교체 전략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패턴은 그동안 진행했던 패턴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들어 오면서 경남에너지, 경동가스 등과 같은 가스주들이 랠리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흐름은 조선내화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HRS와 동부증권 등도 대열에 뛰어 들고 있어 중소형주들의 바닥탈피 과정이 확산될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기매매의 경우는 위 종목군과 같은 패턴을 가진 종목들에서 접근할수 있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대진디엠피, 문배철강, 오스템과 같은 바닥권 탈피 과정에 있는 패턴모습들을 주목하면 된다.

매도관점의 패턴군의 모양새는 경남에너지와 삼성전자같이 고점에서 상승각도가 꺽여 있는 종목에서 지지선 전략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다.

 

선별적 조정장세는 7월을 전후로 하여 예상하고 있어 아직 경계할 시점은 아니나 미리 연습한다라는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를 준비하고 선별적 조정장세는 또다시 상승을 위한 과정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