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9월 둘째주 투자전략

지난주 증시는 오바마의 정책을 크게 기대했지만 주가는 실망이라는 단어와 함깨 주가가 하락하며 마감했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오바마의 정책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장롱은 이에 대하여 생각이 크게 다르다.

오바마의 연설전 공화당은 의회 연설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표명을 한것과 발표이후에도 선거용이라며 맹비난을 한 것을 고려할때 오바마의 정책이 경제적으로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선거용 네거티브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지난 부채한도 문제에서도 국가 의기를 놓고 선거용으로 활용하려돈 공화당이 과연 미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관심이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컷던 것이고 지금의 증시하락은 정치적 신뢰성이 파괴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것이다.


오바마의 정책을 판단해보면 단시간내에 큰 변화를 일으킬 내용이 아닐수 있지만 GDP성장에 어느정도는 일조를 할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것이며 기업감세는 물론 사회보장제도에서의 재원 마련도 초당적 측면의 양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고려할때 공화당이 오바마 정권을 흔들 명분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지난 부채한도에서도 국민들에게 상당한 불신을 제공했던 상황에서 또다시 오바마의 정책을 가지고 흔들어 될 경우 미국내 이념갈등으로 경제가 고립되는 문제를 가질수 있어 그것이 더 큰 문제일수 있다.

 

장롱은 그동안 특별회원들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끈임없이 강조한 부분이 있다.

지난 버냉키 연설에서 아무것도 없어도 말 자체가 호재일 것이라는 입장표명을 했으며 오바마의 정책연설에서도 내용보다는 정치적 화합이 더욱더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한바 있었다.

이는 다시말해서 오바마의 정책이 경제에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는 사실상 전혀 무의미한 것이다. 단돈 1원이라도 투입하는 자체가 경제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상황에서 4000억달러의 규모는 GDP 효과가 2%대에 진입할수 있는 내용이라고 보고 있다.

여기에 정치적 화합이 이루어진다면 그 효과는 더욱도 클 것으로 보고 있었던 만큼 정책 내용보다는 정치적 화합이 더욱 중요한 문제였던 셈이다.

 

장롱은 미국의 정치권의 태도들이 단순한 선거에 목적만을 두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공개적인 정보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쉽지만 지금의 태도에는 새로운 이익을 목적하에 두고 있는 정치적 쇼라는 점에서 때가 되면 문제들은 해결되어 갈 것으로 본다.

 

앞으로 주목하고 있는 긍정적 재료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는 미의회 통과이며 둘째는 버냉키의 목에 방울 달기이다.

지금은 공화당이 선거용으로 오바마 흔들기의 명분찾기를 하겠지만 그것도 한계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시간끌기는 해도 결국 의회 통과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때까지는 주가가 부진할수 있지만 의회 통과 이후 증시는 기대감으로 상승할 가능성이다.

뿐만 아니라 오바마로 부터 얻지못했던 것을 버냉키로 부터 받기 위해 버냉키를 길들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증시하락도 실질적으로 미국의 경제위기때문이 아니라 버냉키에게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공포감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증시하락은 바로 버냉키의 목에 방울 달기라는 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전략은 그렇다.

만약 앞으로 추가하락이 있다면 이는 실질적 위험이 아닌 버냉키와 오바마를 낭떨어지에 메달아 놓고 흥정하기 위한 목적의 하락으로 해석하고 그것이 맞다면 이역시도 매수의 기회로 볼 예정이다.

지난 2주간동안 지수는 하락했지만 장롱의 포트는 크게 급등하면서 이익을 복구하였다.

상승한 종목군에서 발생된 현금으로 지수는 제자리이지만 현금이 증가한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 지수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 이를 통해 주식비중을 또다시 늘리는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다.

 

매수의 대상은 중소형주일수 밖에 없다. 앞으로 오바마와 버냉키를 길들이기 위해 증시가 흔들린다면 단연 지수관련주일 것이다.

반면 개별주에서는 우상향 패턴을 그리던 종목군들이 아직도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주 한주동안은 급등하는 관경을 보인바 있다. 뿐만 아니라 금요일 오바마 정책의 실망감으로 하락했던 증시속에서도 상승종목이 의외로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은 종목별 장세로 가기 위한 노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쪽으로 계속해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증시 전망은 일정 구간의 박스권과 트랩으로 두 구간을 규정할 예정이다.

오바마의 정책이 의회통과로 이어지면 증시 바닥은 1700선대로 하여 박스권을 구축하는 반면 정치적 리스크로 인하여 주가가 흔들릴 경우 일시적으로 충격 낙폭하는 트랩으로 나누어 규정한다.

트랩은 속임수로 나타날수도 있는 반면 나타나지 안을수 있다.

한예로 지난 서브프라임으로 증시 폭락하여 바닥을 만들었던 2008년 10월 기준으로 볼때 증시의 몸통은 1200P라 볼수 있으며 트랩구간은 800P선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증시에서 트랩현상이 벌어질경우는 1500선으로 보면된다. 만약 트랩이 나타난다면 아주 짧게 일시적으로 하락후 반등하여 복귀될 것으로 본다.

현재 현금비중은 25%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700선에서는 보수적으로 23%선, 트랩이 발생할 경우는 15%선만 유지하고 전량 주식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