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발표가 이루어졌다. 당초 예상한 것과 같이 동결을 시행하였다.

한은 총재는 한국 경기의 호전등을 강조하면서도 경기둔화 우려의 가능성 모두를 거론하면서 이번 동결을 정당화 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 추가발언을 들어봐야 보다 명확한 전망이 가능하겠지만 전체 발언들을 볼때 당분간 부양책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제기된것은 부양책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한 것이었다.

부작용으로 볼수 있는 물가 문제, 신용을 비롯한 부채증가, 자산가치의 지나친 상승등이 예가될수 있는데 현재 물가부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한동안 말썽을 부렸던 부동산 가격 상승과 대출증가율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인 것이 금리동결 기조 확장을 선택하게 된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한은 총재가 경기회복 진행과 회복전망을 시사한것을 고려할때 각종 지표가 악화될 경우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다시 언급될수 있다는 것은 무시할수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언제든지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열어 두어야 한다.

증시 투자전략에서는 그동안 금리인상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근거로 중장기의 점진적 회수 등을 주 전략으로 취해왔다.

현재 이익과 현금회수 상태를 고려할때 금리인상이 진행되다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회수는 보수적으로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투자에서도 항시적인 위험이 있다 하더라도 투자를 제한해야 한다거나 할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비중확대의 여부만 조절할뿐 투자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 충분한 수익을 올릴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능력이 필요한 시장이 될듯 하다.

앞으로의 시장은 종합주가지수는 박스권 형태를 뛰는 가운데 종목별 장세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자들의 종목선택 기준에 의한 승패가 결과로 나타나 가능성이 높으며 종목을 잘 선정하였다 하더라도 투자전략에 따라서 수익율에 큰 영향을 보일 것을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능력이 뒷따라야 하는 시장이 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