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옵션쇼크의 책임은 전문가들에게 있다.

지난주 벌어졌던 옵션쇼크가 불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의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말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놓고 책임을 추궁할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도둑놈이 누군지 알면서도 잡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할듯 하다.

모든 책임에 대하여 외국계로 화살을 돌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전문가가 져야할지 모른다.

투기판을 벌이게 한  근본적 원인은 출발부터 있었다. 명세기 투자시장이라는 곳에서 진정으로 좋은 기업은 내팽계치고 너도나도 선물옵션을 이용하여 특정 기업과 업종 올리기로 시장을 상승 시켰으며 여기에 개미들까지 동참시켜 파이를 키워온 것이다.

말그대로 그들의 총알 받이 역할을 하게한 전문가들이 실체적 원인 제공자라고 해도 무리는 없다고 본다.

 

제2의 옵션사태를 벌이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자금들이 특정 종목군들에 집중화 된것을 분산화 시켜주는 역할이 필요하며 그러한 작업에 전문가들이 나서야 한다.

그져 쉽게 돈벌어 먹겠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가는 종목에 또간다는 잘못된 격언을 만들어 개미들을 투기판에 몰아 넣는 행위는 이제 주식시장에서 싹을 잘라야 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