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니지만..걱정이 되네요

전 전문가 아닙니다..서브프라임때 된통 물먹어본 사람이고

모처럼 손실폭 줄여서 매도하고(운이 없어서 본전까지 안오데요..ㅡㅡ;)

현금을 당분간 유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그냥 심심하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를

보고싶어서 어제부터 별 도움도 안되는 글을 올리네요..

 

또 결과론적 얘기가 되겠지만..현금을 보유한 저로서는 솔직히 놀랍네요.

주식을 보유한분들은 또 내일은 좋겠지..하며 계속 가져가신분도 있을 겁니다.

모든 분들이 저마다의 매매법으로 잘 대응들 하시고 있을테니..

그런부분은 알아서 대응하시면 될거같고요..

 

걱정되는게 주가 1000을 못넘고할 당시에 왜 그렇게 1000고지를 넘지 못하느냐는

각종 주장들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분석에서 대부분 북한문제를 꼽았습니다.

주식시장의 최대적인 불확실성..전쟁발발의 위험 말입니다.

 

지금 특히나 오늘나온 북한측 발언은 어제보다 수위가 상당히 높은걸로 제 나름대로 해석합니다.

타격하겠다는 얘기는 다른 시각으로보면 선전포고로도 볼수 있기 ??문입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들을 하셨는지 오늘 시장은 상대적인 급락을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의 효과를 볼수있을지..점차 전망이 어두워지는 대목입니다.

더구나 누가봐도 코스닥이 너무 올라있는점도 차익을 챙기기위한 매도세를 부추길 소지가 다소 있어 보입니다.

 

오늘 외인의 선물매수폭도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 안습니다..한 4-5천억 매수면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려고 했는데 어제와 비교했을때 딱히 시장을 좋게 보고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현물에서 좀 사긴했지만..그부분은 그닥 중요성을 두기 애매합니다.

외인들이 하도 헷지등 투자에 고수들이라..어디선가 수익이 나고 있겠죠..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아무튼 이번 북한측의 발언은 제가 볼때 선전포고로 해석하고 미국시장이 지난 최고점을 돌파하고 안착하기

전까지는 현금보유로 그냥 가고 지켜보는게 정신건강과 피같은 돈을 지킬수있는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전 미국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여태껏 지난 최고점뚫고 하락만 하였기에 이번엔 미국이 고점?b고

안착하는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네요..전 그때부턴 분할매수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그??까지 국내증시가 오르든내리든 상관없다고 보고요..결국 본격 상승은 미국이 스타트 끈어야지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더구나 국내 여건이 안개보다 더한 정국입니다..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불확실성 시대입니다..

10년만에 찾아온건가요...차라리 전쟁이 뻥!터진다면 오히려 호재가 될려나요..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이제 장담할수도 없겠네요..성투하시고 피같은돈 저부터가

신중히 관리해야겠습니다.

 

2년전에 -80%까지 까여봐서..더욱 신중해 지는듯합니다.

그때도 하염없이 오를줄 알았죠..^^;지금도 누군가는 그리 생각할테고..

저도 아직 가능성을 버린건 아니긴 하죠..미국이 지난 고점돌파후 안착하냐를 보고

이젠 들어가려 합니다..이렇게하면 고수는 아니라도 하수는 면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