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기전으로 하여 정확한 시점을 판별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1분기 전후로 하여 순환매성 조정 가능성이 높다. 순환매성 조정은 쇼크를 동반하지 않고 과도한 상승 종목에서 하락하는 반면 저평가 및 과매도권 종목이 상승하면서 생기는 단순 조정을 의미한다.

현재 지수를 끌어 올렸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승 각도가 점차 쳐지고 있는데다가 상투양상이 나타나는 분위기이다. 현대차가 추가하락을 하게될 경우 상승기조가 꺽일수 있으며 현재 대형주 희생냥 찾기에 나서는 분위기이다.

지나치게 올라버린 상항이라서 현대차의 매수는 간이 배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쉽게 들어가기 어려운 구조이다. 들어간다 하더라도 칼같은 손절대응이 있을 것이며 이런 손절성 전략이 주가 하락을 확대시키는 결과도 작용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중소형주들의 과도한 소외현상으로 인하여 대형주를 팔고 중소형주로 이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서 이런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의 결과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이다.

현재 중소형주들에서 뚜렷한 매집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종목군에서 상승을 전개하고 있어 점차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