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잣대가 바뀐다

▶ 1분기 순익 양호-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


▶ 고정금리 대출비중이 높아 NIM은 전분기대비 9bp 개선 – 수익력의 확대 재생산


▶ 경기 부진을 반영하여 연체율은 상승함


▶ 건전성은 악화되었으나 마진이 확대되어 높은 수익성 유지될 전망

전북은행의 2009년 1분기 순익은 101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이 양호한 원인은 마진(NIM)이 전년동기대비 47bp, 전분기대비 9bp 증가하여 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분기대비 이자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은 1분기의 경우 이자 납입 일수가 부족했고, 전분기에는 특수요인으로 인하여 이자이익이 27억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9년 1분기의 경우 마진의 상승으로 인하여 실질적인 이자이익은 무척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대손상각비는 대폭 증가하여 200억원 규모가 전입 되었는데, 실물경기 악화로 인하여 건전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이고, 우림건설 PF관련 11억원 충당금 적립, 신일관련 채권재조정 25억원, 소액여신 13억원 등의 일회적인 충당금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채권매각이익 18억원 규모가 발생되었고, 이를 고려시에 1분기의 수정 이익은 공표된 이익보다 20억원 증가된 121억원 규모이다.

메리츠증권 pdf 006350_0904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