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이번기회에 정답을 찾을수 있다.

천안함 사건을 비롯하여 최근 사태에 제기되는 의혹중 하나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전략적으로 자극한 사건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 한미연합훈련을 통하여 이를 확인해볼수 있다.

언론에서는 이번 훈련의 위치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는체 마치 북한이 도발 할것이라는 언론플레이를 통하여 여론을 자극하였다.

하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군사분쟁을 일으킬 민감지역이 아닌 외지역에서 훈련을 한다.

만약 분쟁지역이 아닌 곳에서 훈련 중에 북이 도발한다면 북에 문제가 있을 것이지만 한미가 북의 분쟁지역을 진입하여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고의적으로 북을 자극했다는 오명을 쓰게 된다.

 

그렇다면 현재로서 한미훈련이 분쟁외지역에서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북한의 추가도발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북에서도 분쟁지역 내에서의 훈련을 할 경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감안하면 외지역에서의 훈련에 대하여 도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이 도발한다는 것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결과를 낮음에 따라서 체제붕괴가 아닌이상 그런 사태는 벌어지지 않는다고 볼수 있다.

 

지금은 누차 강조하였지만 증시의 조정을 북과의 관계로 연결시켜 볼 필요는 없다. 이미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평가되었던 자동차 및 화학관련주의 주가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만큼 전형적인 차익실현이 주된 이유가 될것이며 북한의 사건은 위장술에 제한적인 명분에 불가하다.

 

한동안 예의주시했던 현대차 노사분쟁 문제가 해결단계에 접어들어 오히려 자동차관련주들의 짧은 반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흐름이 다음주 한국증시 상승 여부도 남겨져 있는 만큼 순수한 경제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시장방향을 예측하는 정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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