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정상회담 공수가 바뀌다

▶ 한전KPS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09년 인건비 절감에 따른 이익개선을 반영하여 기존의 32,500원에서 35,000원으로 상향함. 투자포인트로는 첫째, 발전설비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둘째,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해외발전정비 수주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 셋째, 공기업 인건비 동결 및 예산 절감에 따른 이익모멘텀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임.


▶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7.0% 증가한 1,7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2.7%증가한 360억원을 기록하였음.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 이유는 전년 1분기에는 원자력 계획예방정비가 없었으나 09년 1분기에는 4개 발전기에 대해 계획 예방정비를 실시하여 약 200억원의 추가 매출액이 발생한 것에 기인함. 발전기 계획예방정비일은 3분기를 제외하고는 특정 분기에 집중될 수 있어 전년대비 실적개선 폭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음.


▶ 다만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매출액 기저효과를 제외한 해외발전정비 및 대외공사 매출액 증가 그리고 인건비 절감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전년대비 약 481억원의 매출액 증가분 중 해외발전정비 매출액이 100억원 증가하여 당사가 투자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는 해외발전정비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어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메리츠증권 pdf 051600_09042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