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내수정책 시급.. 아직 국민 몰라

증권계에서는 중국의 내수정책 시사발언에 이어 한국도 연타적으로 내수정책을 시행하며 아시아경제 활성화를 모색함으로서 내수경제는 물론 엉켜있는 경제심리를 완화시켜줄 필요성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실감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시행되는지 여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특히나 매번 선거철에만 되면 내수정책을 하겠다며 의지를 밝히면서도 막상 선거끝나고 나면 포퓰리즘이라며 반대하는 여당의 목소리로 무산되고 말았다.

때문에 이번 역시도 말뿐인 목표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으며 이러한 것이 증시의 불안요인 중 하나이다.

 

내년이면 정권 마지막 해로 중요한 시점임에도 내수정책이 말뿐으로 끝나면 결국 현 정권은 수출주를 위한 정책만 고수했을뿐 진정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하나도 없었음을 알수 있다.

여기에 전세대출이라는 폭탄만 안겨주고 향후 금리인상기가 들어서면 미국과 같은 서브프라임의 대란이 한국에서도 터질 가능성은 높아진다.

때문에 내수정책을 통해 충분히 대출을 해소시킬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임에도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증시는 한동안 미국 경기호전 등으로 증시가 상승하다가도 모멘텀 부족인 상태이다.

G20회담에서 비 유로존 국가들이 내수정책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결의를 했고 중국은 약속대로 이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외 국가들은 깜깜 무소식이다.

 

현재 장롱의 전략에서 특별한 방향을 정하지 않고 기존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이유는 아직 정부의 내수정책 여부가 중요관건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정 시간을 놓고 정부가 시행하는지의 여부와 시행하더라도 결과적인 요소를 놓고 판단해야 하기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은 매도 결정 여부는 사실상 어려운 선택중에 하나라 한국정부의 내수정책 여부를 놓고 증시의 방향과 전략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중국과 한국정부가 내수정책으로만으로 세계글로벌 증시와 경제를 견인할수 있다는 점에서 발빠른 선택이 있어야 하고 내년 1분기내에 현실적 대안과 시행이 이루지지 않으면 한국증시와 경제를 비관적으로 볼필요가 있으며 만성적 내수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가계부채 상환능력이 떨어져 경제위기로 전환될수 있음을 꼭 명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금주와 내년 1월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유럽의 안정국면의 모멘텀으로 개별 종목장세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당분간 위 사안은 보류이며 2월 부터 본격적으로 점검해야 할듯 하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