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KIKO거래에 우호적 환경조성

한화증권 pdf 090511_search_n_resarch_키코,_최광혁_.pdf

환율 하락 추세 지속


환율이 두달 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3월 2일 1,570.3원까지 급등하던 환율은 3월 6일부터 하락 반전하여 두달 동안 308원이나 하락했다. 경상수지 개선과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 감소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 역시 환율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4월 무역수지가 60.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5월에도 비슷한 규모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물론 미국의 금융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 상승에 대한 변수는 남아 있지만 2분기는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인 환율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KIKO 및 파생상품 손실 관련종목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1분기 파생상품손실


작년 연간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12월 말 환율인 1259.55원을 기준으로 계산되었다. 따라서 2009년 3월말 환율인 1383.1원을 기준으로 1분기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계산한다면 그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1분기 파생상품 손실은 시장에서 누구나 예측하고 있다. 현재 파생상품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조정을 보이는 것 역시 이제 곧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공시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기인한 바가 크다. 따라서 1분기 평가손실에 대한 부분이 추가적으로 악재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5월 7일 환율이 1260.70원으로 전저점까지 하락하면서 2분기 키코 손실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든 것도 1분기 파생상품평가손실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고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