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플레이까지 하며 공포심리 조성했으나...

 

오늘 장을 보면 투신이 더욱 다급해지고 있는 모습이 역역히 보이군요.

 

공매도 재료가 잘 안 먹히자, 언론플레이로 '공매도 물량 조심해야할 종목 이것'까지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하나투어, 삼성전기, 삼성테크원, 동국제강,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

 

현물( -1448억)뿐만 아니라, 선물(-1512억)까지 때리며 지수를 하방으로 유도하였으나...

공고롭게도 1412.73(-22.97)에서 저점을 찍고, 1421.65(-14.05)로 마감.

 

거명당한 종목들은 많이 빠진만큼, 오늘 투신의 부분적인 승리는 인정하지만,

개인들의 대기매수세가 이처럼 팔팔하니 앞으로가 문제일듯.

 

과연 이제 투신과 연기금은 팔 현물이 얼마나 남지 있는지 그 자체가 궁금해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