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레버리지를 고려한 종목선택 전략

동양종금증권 pdf 2009083117061001.pdf

계속되는 중국 증시의 부진, 일부 과잉산업을 중심으로 조정 국면 진행


8월 한달간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22%가 하락(전일 -7%)하며, 국내 증시에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투기 및 자산시장 과열 방지를 위한 대출 축소와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한 유동성 회수 우려가 증시 하락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대출증가와 증시의 상관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여파는 당분간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CSI300지수를 기준으로 2009년 고점대비 하락률은 -25%이다. 소재, 에너지, 금융섹터의 하락률이 -30%대를 기록한 반면 경기민감업종인 경기소비재(-16%)와 IT(-21%)섹터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를 통해서 경기를 보면 최근의 대출 축소와 규제가 중국 경제 펀더멘탈과 경기 확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다만 철강과 같은 일부 과잉산업의 조정은 불가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중국 철강 재고는 이미 이전 고점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한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8/26일)에서 철강, 시멘트, 판유리 등과 같은 산업을 과잉생산 및 중복투자 통제 산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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