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종목장세와 중형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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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과 저금리, 신용위험 완화, 양호한 실적 등은 중형주의 매력을 키울 것임

 

상반기 국내외 경기회복의 징후(Green shoot)는 하반기에 보다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주식시장은 어떤 스타일의 종목장세일 것인가가 중요하다. 종목장세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는 경기와 투자 주체, 금리, 신용, 실적 등이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다섯 번의 경기선행지수 상승국면에서 중형주는 대형주보다 네 번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 볼 때 경기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개인의 매매비중은 4회 증가했다.

 

참고로 대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국면은 외국인의 매매비중 증가와 비우량 회사채 BBB-와 국채간의 신용스프레드 급등, 경기회복 직전의 경기하강국면에서 대형주가 중형주보다 하락 폭이 더 컸을 때였다(현 국면과 다른 점이기도 함)

 

현재와 같은 실질금리의 마이너스와 신용위험의 하락은 중형주의 매력을 높힌다. 또한 경기 회복과 주가의 상승은 기업의 직접 금융 조달을 증가시키고 있다. 결국 신용스프레드 하락과 증시 회복에 따른 자금 선순환은 신용측면에서 할인을 받는 중형주에 유리하다. 실적측면에서는 대형주가 중형주보다 베이스 효과로 하반기 이익증가율이 크지만 중형주는 이익의 증가율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메릿이 있다.

 

 

관심종목은 일진전기, 풍산, 한국제지, 넥센타이어, 한국 철강, 웅진씽크빅

 

결론적으로 향후 8개월(09. 5월~12월) 동안의 종목장세에서 중형주는 대형주 대비 상대적 강세의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중형주 가운데 관심종목은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여섯 종목이다. 관련종목은 일진전기, 풍산, 한국제지, 넥센타이어, 한국철강, 웅진씽크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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