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보다 업종과 종목전략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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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시장강도


KOSPI는 최근 9주 동안 1400선을 두고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KOSPI가 1420선으로 마감해, 주간 KOSPI는 1400선대에 4번 안착하게 됐다. 그러나 시장강도 측면에서 아쉬운 점은 3일자 KOSPI 거래량은 3월 20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고, 거래대금은 2일 연속 감소하며 4조원을 간신히 턱걸이 한 수준이다.


이러한 증세체력은 언제든지 KOSPI의 불안정한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 고용충격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약화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을 알리는 알코아(8일 현지시각)의 실적이 발표된다. 최근 실적 전망치 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나쁘게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예정된 국내의 경우는 KOSPI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주에 큰 폭 하향 조정이 됐다. 시장강도 측면에서 볼 때, KOSPI가 전고점 돌파와 함께 안착을 위해서는 투자심리가 더 강해져야 한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점은 외국인의 현물매수 외 프로그램과 기관의 매매가 다소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KOSPI의 하방은 확보


KOSPI는 장기간의 박스권 진행과 수급 개선으로 하방이 견고해지고 있다. 박스권이 진행되는 동안에 저점권이 우상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2주 동안을 보면 KOSPI는 MSCI 선진증시와 신흥증시 지수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6월 한때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점이 지금의 상대적 강세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A국면과 B국면 제한적 디커플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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