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2.4%의 수익률 기록

3월 실적: 세전이익 341억원, PF 충당금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


우리투자증권의 3월 실적은 영업이익 324억원, 세전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감사 전 잠정치)

이로써 동사는 FY08 누계 세전이익은 2,489억원, 순이익 1,804억원으로 마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PF 관련 충당금 140억원 가량을 추가 적립하였다고 한다. 이를 제거하면 세전 500억원 수준으로 매우 양호한 실적이다. 기아차 BW 발행 등 IB 수수료 수익(109억원)과 상품운용이익이 호조를 보였다고 한다. 더불어 증시 여건 개선으로 위탁수수료와 이자수익 증가(영업일수 증가) 등이 복합되었다.

4월 실적 전망: 호황을 구가하는 Fundamental에 상응하는 호실적 예상


증권업은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유동성, 변동성, 개인 직접투자 경향의 결합이 빚어낸 10조원을 상회하는 일평균 거래대금으로 가늠해 보면 대형사의 4월 세전이익은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 표는 일평균 거래대금과 MS에 따른 동사 월간 세전이익과 이를 연환산한 ROE 민감도이다. 최근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원, 동사의 MS는 6% 수준이다.


거래대금증가는 Brokerage 수익뿐 아니라, 동사와 같은 대형사에게는 이자수익과 IB, ELS 수익 등의 순환적 증가를 가져온다. 바꿔 말하면 Fundamental의 개선이고, 이익의 증대이며, Valuation의 상향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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