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내용 보충 2 - 주식밥 3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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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지 - You Raise Me Up, Power Of Love - 신텍, 중국고섬, 유아이 에너지 주주님들께 드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GvYHo53JOM&feature=related (클릭하세요)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별똥별 떨어지다 - '주식밥 3년'이면?

 

 

 

 

 

서당밥 3년이면 천자문을 달달 외고,

 

 

식당밥 3년이면 해장국을 끓인다.

 

 

그렇다면 주식밥 3년이면?

 

 

 


'눈치 9단'이 된다.

 

 

 

 

밤잠을 설쳐가며 피눈물나게 정진한 끝에

 

 

 

 

자기 나름대로 예상 차트도 제법 그릴 줄 알면서

 

호가창을 봐도 주가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 훤히 안다.

 

공시나 뉴스를 읽고서 이게 돈이 되는 건지 아닌지 분별한다.

 

폭등장이든 폭락장이든 상관없이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한다.

 

이상론자가 아닌 현실론자가 된다.

 

단박에 떼돈 벌 꿈 꾸지 아니 하고

 

수익금이 단돈 1만원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몇몇 종목에 의해

 

특별관리되는 코스피지수에 연연하지 않고

 

종목 발굴과 매매 시점을 고민한다.

 

수익률 제고보다는 위험관리에 신경을 더 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시 현금 비중을 50% 이상 유지한다.

 

주가는 결국 우상향이 아니라

 

거품이 빠진 일본의 사례에서 보듯

 

20년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사이비 종교집단 광신도 생활을 하지 않는다.

 

 

 

주식밥 3년이면?

 

여러분은 이같은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답하실는지요.

 

또 여러분은 눈치 몇 단이신지요.

 

 

 

자고로 빈 수레가 요란한 법.

 

 

 

그런데 있잖아요,

 

주식 실전매매를 하면서

 

남에게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문제는 몇 년을 했느냐가 아니고

 

눈치 몇 단이나 되었느냐가 핵심이죠.

 

 

 

주식 20년만에 맨날 돈만 잃은 분도 계실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중요한 건 실력이지 햇수가 아닙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주식 실전매매를 하는 데 있어서

 

학력, 직업, 재산, 자격증, 사회적 지위, 문장력, 언변 따위를

 

무슨 훈장인양 내세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특히

 

사이비 먹물의 대명사, 고장난 시계교(敎) '교주님'들.

 

덕지덕지 장식물로 치장한 모양새.

 

왕초보님들이 봤을 땐 엄청나게 보이시죠?

 

 

 

그러나

 

정작 속내를 들여다보면

 

차트가 뭔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실전매매가 뭔지도 모르면서

 

마치 주식의 신(神)이라도 된양

 

온갖 허세와 허풍을 떱니다.

  

당연히 '팔불출(八不出)'에 해당하죠.

 

 

 

겉으로는 천사처럼 보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결정적일 때 배신을 때려

 

마음씨 착한 서민, 중산층 초보님들을 한방에 보내시고요.

 

자살하는 분들이 속출한 지난 여름처럼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스컴을 장악하고서

 

대중들에게 비현실적인 몽상(夢想)이나 세뇌시켜

 

그 사회적 해악이 실로 지대하죠.

 

 

 

그들은 여러분이 고점에 물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을 악용하여

 

감언이설로써 신도 모집에 광분합니다.

 

그 무책임한 세 치 혀에 놀아나 돌이킬 수 없는

 

금전적 피해를 입은 분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매물 폭탄 무차별 투하.

 

외국인투자가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8천 7백억원 묻지마 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 폭락세.
 

 


지지선 1,900 포인트 붕괴.

 

일봉차트 분석상  다음주에 1,850 포인트 전후

 

지지력 검증할 차례.

 

 


혹시 기억나시나요?

 

작년 이맘 때도 말씀드린 바처럼

 

연례행사처럼 산타 랠리, 배당주 투자 운운합니다.

 

그냥 참고사항으로만 해야지,

 

공연히 들떠서 뇌동매매하지 마시고요.

 

 


상상을 뛰어넘는 음모와 거짓이 판치는 주식판.

 

힘들고 고달펐던 한 주간 주식전쟁이 일단락되었네요.

 

이번주에도 돈 많이 버셨는지요.

 

돈을 잃었다면 그 원인과 향후 대책을 모색하시고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이른바 우량주든 잡주든 대형주든 중소형주든

 

투자기간이 장기든 중기든 단기든

 

낙관론이든 비관론이든 구애받지 아니 하고

 

실력껏 요령껏 돈만 벌면 그만.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주식판에선 돈을 벌면 고수요,

 

돈을 잃으면 하수일 뿐.

 

이 점을 명심 또 명심하세요.

 

 


나중에 음악선물, 자료추가, 내용 수정 보충 등

 

살을 덧보탠다면  글 제목을 살포시 바꿀게요.

 

말하자면 이 글은 '초고'라고나 할까요.

 

 


칼바람이 거셉니다.

 

신텍 개인투자가분들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모든 분들 훈훈한 초겨울 밤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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