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주식시장전망 : 통화질서 변화와 한국 수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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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약세


지난 2008년 10월 이후 환율과 주가는 대칭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환율의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주가 반등이 가능했다. 이는 환율 동향이 한국의 금융위기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가적인 환율 하락은 수출에 부담이 되고, 기업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환율의 급격한 변화는 더 이상 긍정적인 이슈로 남아있기 어려워 보인다.

 


수출과 기업이익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기업이익 전망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향조정 된 바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환율 하락은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환율이 6월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외적인 이슈 등


최근 경제외적인 이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지리적인 위험이 부각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정치적 혼란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외적인 변수가 금융시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찾기 어렵다.

 

하지만, 한국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가 바뀔 경우에는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현재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향후 정치 일정 추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KOSPI지수는 1250 ~ 1400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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