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주식시장전망: 하반기로의 이행 기업실적이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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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와 안도랠리


금융위기가 수습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던 주식시장의 반등이 6월 중순 이후 주춤한 양상이다. 부정적인 경기전망 등 엇갈리는 시각에 대한 부담도 작지 않지만, 정책공조 이후 안정되던 금융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공급물량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가치가 불안한 양상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품시장이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때 신용위험이 악화되는 등 금융시장의 위기가 아직 완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부진한 수출


강력한 경기 회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한국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적어도 수출동향은 본격적인 회복을 예고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물량측면의 감소에 이어 가격도 약세를 보이는 등, 수출여건은 지속적을 악화되고 있다. 주요 상장기업들의 높은 수출 비중을 감안할 때, 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실적과 주식시장


7월은 2분기 기업실적이 발표되는 기간이다. 예상치를 넘어서는 긍정적인 실적이 발표될 경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난 1분기 낙관적인 전망에 기초해 예상치가 실제이상으로 고평가된 경험이 있고, 환율 동향등 부정적인 요인이 산재해 있어 이번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넘어서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섹터별 실적 명암에 따라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OSPI지수는 1200 ~ 1400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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