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코스피지수 기술적 분석 10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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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현재 . 대우증권 주가 9.200원. 2007년 7월 역사적 대상투. 3만 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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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 차트 분석 핵심 요약

 

 

 

 

일봉 - 과매도권에서 기술적 반등 시현.

 

          갭(gap)상승한 후에 고가권에서 십자형 도지 캔들 출현.

 

           전고점 2,063 포인트를 형태로 삼산(三山).

 

           이른바 어깨, 머리, 어깨. 즉 헤드 앤 숄더 패턴.

 

            과매수권 진입.

 

            좀더 상승하면 오버슈팅, 즉 과열 구간.

 

 

주봉 -  과매수권에서 지속적인 매도신호 진행 중.

 

            '쌍봉' 모양새.

 

 

월봉 -  변동사항 없음. 중간 또는 중립 단계.

 

           6개월 이상 장기투자자 현금 보유 요망.

 

 

 

2008년 촉발된 뉴욕발 금융위기 이후

 

숱한 개인투자가들이 깡통차고 빚더미에 나앉아

 

저세상으로 떠났습니다.

 

현물이든 선물이든 옵션이든 말이에요.

 

이번주엔 어떤 은행원이 고객돈 50억원을 횡령하여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자하다가 쫄딱 망했죠.

 

졸지에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소유와 경영의 일치.

 

고질적인 전근대적인 기업 악습.

 

너하고 나는 애당초 '씨앗'이 달라.

 

날 때 모든 것은 이미 예정되어있지.

 

우리 집안은 대대로 명문대가.

 

너 혹시 들어봤니? 난 '용가리 통뼈'야.

 

대단히 불쾌해. '상것'들과는 비교하지 마. 왕족 집안 후손이지.

 

영어로는 로열 패밀리.

 

아버지가 회장이면 나도 회장.

 

동생들은 부회장,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사이좋게 오순도순 나눠먹어요.

 

삼촌은 그룹에서 분리 독립, 이른바 방계그룹 창립, 아무개 그룹 회장, 고모는 뭐....등 이런식이죠.

 

종종 유산 상속 문제, 즉 돈 때문에 형제들끼리 '철천지 웬수'가 되어 피터지게 싸우기도 하지만요.

 

 

 

 

왕과 회장.

 

고려, 조선시대. 아버지가 왕이면 아들도 왕.

 

1천년 전과 지금, 뭐가 다르죠?

 

참 특이한 나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 사람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21세기 민주공화정을 표방하는 한국사회는 여전히 봉건시대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회 세습.

 

아버지가 담임목사면 나도 담임목사.

 

대를 이어 교회를 물려받는 것도 같은 맥락.

 

아버지에 이어 성공적으로 가업(?)을 승계한 아들 담임목사,

 

주일 예배시간에 교인들을 향해,

 

어린양 아무개가 주님를 위해 봉사하라는 성스러운 계시를 받은 바

 

이것은 성령의 역사가 교회에 임하사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신

 

성자이신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니

 

다같이 엎드려 하나님 아버지께 깊이 감사드리옵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오, 주여! 믿사옵나이다! 할렐루야! 아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들고 감읍하는 교인들.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온 예배당을 휩싸고 돕니다.

 

 

 

용(龍)의 아들.

 

남들은 과장될 나이.

 

태어날 때 아버지를 잘 만나 40대에 단숨에 재벌 회장이 되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회삿돈 1천억원을 몰래 빼돌려 선물 투자하다가 가볍게(?) 다 말아먹었죠.

 

현재 검찰에 기소되어 재판받고 있습니다.

 

 

 

한편

 

딸이 어머니를 무차별 폭행 살해 사건 발생.

 

뼈가 부러지고 피가 터져 무참하게 죽은 어머니.

 

해가 갈수록 인간성 파탄, 도덕성 파탄, 직업윤리 파탄 가속화되는 시대,

 

뭐, 처음엔 들끓었다가...이제와선 이런 존속 살인 사건이 비일비재하다보니...

 

다들 그러려니 하는....시큰둥한....무덤덤한 반응....후우...

 

 

 

21세기 한국판 바벨탑 준공.

 

머잖아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밀어내고 전세계 1등 교회가 될 듯.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11월 24일 입당예배.

 

한국 1등 재벌 삼성그룹 본사 건물 두 개 합쳐놓은 것과 비슷하죠.

 

삼성그룹 본사를 한방에 압도하는 위풍당당한 자태. 외견상 으리으리합니다.

 

최첨단 보안시설 완비, 층층마다 비싼 인테리어, 각종 편의시설 구비 및 수익사업 영위 등.

 

땅값만 1천억원이 넘는 등 5천억원짜리.

 

정말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막강 파워, 전세계 1등 교세. 여의도 순복음교회.

 

1백만명을 자랑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아성에 도전장 던지다.

 

글로벌 초일류 1등을 지향하는 초호화 교회 탄생.

 

주일 예배 보는 일요일마다 서초동은 교통 대혼잡.

 

서울, 경기도는 물론이거니와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교인들이 두툼한 헌금봉투 들고 구름떼처럼 줄을 지어 몰려듭니다.

 

말하자면 대형교회는 '블랙홀' 같은 거죠.

 

쌍끌이 어선 그물망처럼 고객을 다 쓸어담는 대형마트처럼 교인들을 싹 다 집어삼킵니다.

 

 

 

승자 독식, 약육강식, 무한경쟁, 동물의 왕국,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신자유주의 한국사회.

 

이렇다보니 어떻게 될까요?

 

1990년을 기점으로 전국 개신교 인구 급감 추세.

 

교회 나가는 사람들만 열심히 나갑니다.

 

교회 떠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갑니다.

 

그런데 그 한정된 숫자의 교인들이 대형교회에 몰리다보니

 

동네 작은 교회들엔 재정이 나날이 악화되어 망해나갑니다.

 

교회 다니는 분들, 왜 다들 화려한 시설의 대형교회를 유달리 사랑하십니까?

 

초일류 1등 교회니까?

 

초일류 1등 목사가 설교하니까?

 

남들이 알아주니까?

 

메이커니까?

 

품격이 높으니까?

 

여러분은 예수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아니면 대형교회 목사의 자녀입니까?

 

작은 교회엔 예수와 하나님이 없고,

 

예수와 하나님이 대형교회를 축복하시는 겁니까?

 

 

 

잘 아시죠?

 

무소불위 대자본의 힘!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하나 생기면

 

그 주변 영세 자영업자들이 싸그리 망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대형마트 들어서니까

 

수퍼, 편의점 등 문 닫은 자영업자들 10여개.

 

교회도 대형교회 하나 들어서면

 

자본력이 떨어지는 작은 교회들은 망할 수밖에 없죠.

 

영적인 세계. 교회조차 대자본이 소자본을 게걸스럽게 잡아먹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고착화하는 개신교계.

 

상위 1% 부자 교회와 절대다수 교회 간 빈부격차 심화.

 

수십만 개가 넘는 소형 교회들도 살아남을려고 너도나도 건축헌금 등 돈 내기 운동.

 

제가 사는 지역에도 가장 크고 번듯한 건물이 단연 교회건물입니다.

 

유치원, 서점, 음반가게, 식당, 까페, 독서실 등등 없는 게 없어요.

 

10년 전 20년 전엔 아주 작았으나 주변 땅을 계속 매입,

 

해마다 건물 신축해서 예배당에 들어가보면 엘리베이터는 기본.

 

지하 주차장에다가 최첨단 공법으로 지은 공연장까지 있어요.

 

 

 

교회, 그들만의 성전. 그들만의 신(神).

 

평일날엔 외부인 출입금지 구역.

 

삼성그룹 계열사 에스원, 여러분도 잘 아시는 '세콤(SECOM)'에서 철통 경비합니다.

 

교회에 워낙 값비싼 물건이 많다보니

 

사전에 보안카드 발급받은 사람만 출입 가능하죠.

 

교회 내외부엔 폐쇄회로 카메라(CC TV) 수십 개 설치 가동, 녹화하면서

 

외부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합니다.

 

 

 

 

'없는 사람 또는 못 가진 사람'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교회.

 

'도시'와 '풍요'라는 바다에 나홀로 둥둥 떠있는 외로운 섬, 한국교회.

 

그러므로 여러분이 해당 교회에 등록한 교인이 아니라면

 

괜히 교회 구경한다며 호기심으로 얼쩡거리지 않는 게 좋아요.

 

특히 옷차림이 궁색하거나 허름하다면

 

팔자에도 없이 수상한 사람으로 신고당해 '봉변' 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한국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애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사람을 처음 볼 때 옷차림 등 겉모습으로 평가하잖아요.

 

'손수레표' 또는 '동대문표' 옷을 입으면 빈티나는 싸구려라고 불문곡직하고 깔보고 함부로 대합니다.

 

반면 폼나는 유명상표, 특히 외제상표 옷을 입으면 비싼 사람이라고 친절하고 정중히 대하죠.

 

현실이....그렇지 않나요? ...이거 참...에휴....

 

 

 

끝없는 욕망의 화신.

 

그런데 그 교회는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

 

지금도 하나님과 예수의 뜻이라며 건축헌금 등 미친 듯이 걷고 있습니다.

 

참 답이 없습니다. 대책이 없습니다. 점입가경이에요.

 

물질만능주의, 외형성장주의, 양적 팽창 등 신자유주의 자본의 논리에 빠진 빈곤의 악순환.

 

 

 

 

'오직 성경 말씀대로!'를 외치는 한국 개신교회.

 

입만 열면 하나님 타령, 눈만 뜨면 예수님 타령.

 

절대권위, 하나님과 예수를 앞세워 자신들의 모든 '이상한 행위'를 정당화합니다.

 

콘크리트 대형 건물, 성전(?) 건축하는 게 하나님과 예수의  은총? 신(神)의 축복?

 

세상에나! 말도 안 됩니다. 이건 성경에서 금지한 '신성모독'입니다.

 

도대체 성경 어디에 하나님과 예수가 건축헌금, 특별헌금, 십일조 등

 

온갖 명목으로 교인들에게 돈 왕창 거둬

 

교회건물을 웅장하고 뽀대나게 지으라고 명령했나요?

 

혹세무민하는 반(反)성경적인 사이비, 이단, 적그리스도들이죠.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수는 그당시 사회 최하류계층인

 

노예, 여자, 빈민층 등 요즘말로 하자면

 

빽없고, 줄없고, 힘없고, 돈없는 등 '없는 사람들' 편에 섰습니다.

 

기득권자가 아닌 사회에서 천대받는 계층을 지극히 사랑했죠.

 

성경을 정독한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요,

 

예수는 또한 율법과 계명과 성전을 와르르 무너뜨렸습니다.

 

 

 

 

영어, 수학 시험이냐, 논술이냐.

 

이건 뭐랄까요, 대학입시 대학별 수시전형 1차, 2차 시험에서

 

고난도 수학문제와 영어 독해력 문제를 내놓고

 

'논술'이라고 박박 우기는 사람들하고 똑같죠.

 

수학과 영어가 논술?

 

저건 백보를 양보하더라도 도저히 논술이 아니야.

 

차라리 파리를 독수리라고 해라.

 

이렇게 말하면 한국사람들 대다수는,

 

감히 니 따위가 우리가 믿는 '절대권위'에 도전해? 입 닥쳐!

 

우리는 논술이라고 굳게 믿어! 까불면 다쳐! 그러니 너도 믿어야 해!

 

그러면서 반사회적인 성격장애자, 불평분자, 반체제자, 패배자, 부적응자 등.

 

심지어는 또라이, 즉 정신병자 또는 미친놈 등 마구마구 욕하고 조롱합니다.

 

이같은 기괴하고 황당무계한 일들이 흔하디흔한 게 한국사회에요.

 

참 웃기는 나라에요. 그렇지 않나요?

 

 

 

전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수능 문제 잘못 출제되었다며 집단 소송.

 

신문 방송, 너도나도 대서특필하며 학벌주의 조장.

 

학벌? 그거 만병통치약 아닙니다.

 

여러분이 간절하게 기대하는 바

 

1등 학벌이라는 게 흥행의 보증수표가 아니라는 거에요.

 

입학할 땐 으시대지만 졸업하면 뼈저리게 느낍니다.

 

서울대 나온다고 출세하고 돈 왕창 버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서울대 출신 중 극소수만 가문의 영광을 성취합니다.

 

선택받은 아주 극소수만요.

 

잘 아시겠지만요, 거의 대부분은 고만고만하게 삽니다.

 

학벌 패거리 불패 신화? 성공 신화? 지나치게 과장된 겁니다.

 

학벌에 대한 맹신 또는 허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사느냐, 죽느냐.

 

팍스넷 시황분석 게시판을 찾는 절대다수.

 

선물, 옵션 등 파생하는 분들로 추정합니다.

 

코스피지수, 즉 선물옵션지수에 목숨을 거는 분들이죠.

 

그런데 저는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기 때문에

 

코스피지수 차트가 아닌 종목 차트 분석을 매우 중시합니다.

 

저마다 하는 방법은 달라도

 

돈 잃지 말고 돈 많이 버시길 소망합니다.

 

현물하는 분들은 종목 발굴과 매매 시점 잘 잡으세요.

 

종목 차트 분석에 진력하세요.

 

아셨죠?

 

 

 

돈이 지상(至上)의 가치가 된 한국사회.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한국사람들.

 

세상 인심 굉장히 비정합니다.

 

주식판에서 선물이든 옵션이든 현물이든

 

운이든 실력이든

 

투자기간이 장기든 중기든 단기든

 

돈 벌면 영웅이요,

 

돈 잃으면 역적이다.

 

꼭 명심하세요.

 

 

 

전국의 개미 동지 여러분.

 

싫든 좋든 기왕에 주식판에 들어오셨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눈치껏 요령껏 돈 벌어들 가세요.

 

 

 

 

돈의 전쟁.

 

극소수 부자종목 대(對) 절대다수 서민종목 장세.

 

여러분은 주식 실전매매해서 돈 버셨나요?

 

저는 주식 실전매매를 하면 할수록 살이 떨리고 피가 바짝바짝 마릅니다.

 

먹고 살려고 하는 '생계형'이죠.

 

머리털이 쑥쑥 빠질 정도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월요일과 금요일까진 잠도 제대로 못 잡니다.

 

그래서 장(場)이 열리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엔

 

밥 먹고...잠 자고...밥 먹고...잠 자고....밥 먹고....잠만 자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돈벌이가 주식 실전매매라고 생각합니다.

 

이론과 현실은 매우 큰 간극. 하늘과 땅 차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론이나 말이나 글 같은 거 말고요,

 

증권계좌 돈 넣고 하는 실전이요....실전...후우....

 

 

 

눈 가리고 아웅.

 

6년 최저가 산더미, 살생부 장세 시즌 2.

 

이 보잘 것 없는 편지는 일요일 밤 3시까지

 

내용 퇴고, 자료 추가, 음악 선물 등 틈틈히 업데이트합니다.

 

자료는 이 게시판 한계 용량인 3메가 꽉 채울게요.

 

  

 

우표 한 장의 사연.

 

서울의 한 모퉁이.

 

깊어가는 초겨울 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소망합니다.

 

늘 푸른 플라타나스 잎새 바라보며....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블로그주소 :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poem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