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송년 특집 - 주가의 하향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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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추가 및 글 내용 수정 보충 : 2011년 12월 29일 01시 17분 현재 ****

 

  

 

 

음악편지 - 이승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 절대다수 서민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FWd915Bdvw&feature=related (클릭하세요)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지지와 저항  제 29편 - 주가의 하향 평준화

 

 

 

2011년 12월 29일 목요일 코스피지수 기준 실전매매 준거점.

 

 

지지선 1,800 포인트 전후.

 

저항선 1,860 포인트 전후

 

 

 

코스피지수  -19 포인트 하락 1,825  포인트.

 

코스닥지수  3 포인트 상승 495 포인트.

 

 

코스피지수 향방을 결정짓는

 

시가 총액상위 열 개 종목 현황.

 

200원 상승한 한국전력(26,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아홉 개 종목. 

 

보합 내지 하락. 

 

 

내린 종목수와 오른 종목수 비율.

 

황금 비율  7 대 3

 

 

 

'아니야, 이건 아니야!' 

  

 

 

오후 들어 증권사 객장에선

 

절규에 가까운 탄식이 쏟아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흘간 코스피지수가 야금야금 내리면서 

 

저평가(?)된 우량주를

 

강력 매수 강력 홀딩하던  분들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거든요.

 

 

 

망연자실.

 

어떤 할아버지는 우량주 장기 투자하다가

 

4천만원이 넘는 손해로 인해

 

넋을 잃고 전광판을 주시합니다. 

 

 

 

지독한 불황의 그늘.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지니계수 최대.

 

'경제고통지수' 점증.

 

취업난, 실질소득 감소, 고물가 시대.

 

1억원을 은행에 맡기면 163만원 손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다보니

 

노후 생활비 마련하고자

 

할 수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든 노년층이 많습니다. 

 

팍스넷에도 60대 이상 분들이

 

의외로 많이 접속합니다.

 

 

 

순환매 (순환賣).

 

팔 매(賣).

 

순서를 정해놓고 또는 무작위로 주식을 팔아먹다. 

 

그리하여

 

연중 최저가 종목 속출.

 

 

 

혹여 기억나시는지요.

 

제가 오래 전에 이런 말씀 여러 번 드렸잖아요. 

 

 

 

오늘은 다사다난했던 '2011년 송년 특집'으로 

 

남들 무지막지하게 떨어질 때

 

별로 안 떨어지고 버티던

 

통신, 금융, 은행, 보험업종 물량 폭탄 투하.

 

특히 KT, SK텔레콤 등 통신 업종지수 -5%가 넘는 폭락. 

 

 

 

작전명 : 눈 가리고 아웅

 

 

 

코스피지수를  그럴 듯하게 치장해놓고

 

작정을 하고 신나게 팔아먹었습니다. 

 

저가(?) 매수를 노린 개미군단 역부족.

 

 

 

아아, '분노의 물타기'인가.

 

아니면 '한풀이 한판'인가.

 

 

 

제발 참으시라고,

 

달콤쌉싸름한 유혹이니 더이상 속지 마시라고.

 

겉으론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도

 

독(毒)이 든 떡밥이니까 덥썩 물으면 안 된다고.

 

 

 

그렇게도 조심 또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려도

 

고장난 시계교(敎) '매운탕 교주님'들 설교 말씀에 세뇌가 된 것인지 몰라도 

 

고집불통 강력 매수 강력 홀딩.

 

에휴....나 참.....

 

 

 

이따가 밤 늦게 음악선물, 자료추가, 내용보충 등

 

살포시 글 제목을 바꿀게요.

 

 

 

폐장일을 이틀 남겨둔 세밑.

 

칼바람이 거센 12월 창가에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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