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주자인 중국증시의 상승세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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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세계 증시의 선두에서 상승 주도


중국증시는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에 힘입어 올초부터 다른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앞서 상승하면서 전세계 증시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증시가 전고점을 돌파해 상승 추세를 이어갈지 여부는 한국증시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인가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기준금리 인상은 아직 시기상조


중국 경제에 있어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언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가다. 중국 경제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아직 수출 부문의 회복이 더디고, 민간 부문도 정부의 인위적인 부양책에 따른 회복인 것을 감안할 때 중국 인민은행이 당장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물가 부담이 높지 않은 것도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빠르면 내년 2 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국이 빠르게 출구전략에 나서지 않는 것은 중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기업 실적 개선 기대 점점 높아져


중국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상해 A 증시 기업들에 대한 12 개월 예상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현재 25%까지 높아졌다.
과거 이익성장률 전망치와 중국증시가 비슷한 흐름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증시의
상승 추세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해 A 증시의 PER 은 18.7 배로 과거 평균
보다는 조금 높다. 하지만 지수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도 일정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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