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DAQ, KOSPI 소형주 11 월말 이후 하루 제외하고 상승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아웃퍼폼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KOSDAQ 은 지난 11 월 30 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상승했다. KOSPI 내의 소형주도 마찬가지 흐름을 보이고 있다. KOSPI 의 중형주도 같은 기간 3 거래일만 제한적인 조정을 보였을 뿐 대형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KOSDAQ 과 KOSPI 의 수익률 격차 아직 크게 벌어지지 않아

최근 KOSPI 내의 소형주와 KOSDAQ 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KOSPI 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아니다. KOSPI 가 저점을 찍은 작년 10 월 24 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 KOSPI 와 KOSDAQ 의 수익률 격차는 10%P 정도이다. 올초부터 KOSDAQ이 KOSPI 를 서서히 아웃퍼폼 하기 시작하다가 5 월에는 작년 저점 기준 상승률이 최대 50%P 까지 확대됐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격차가 크지 않다. 따라서 중소형주 강세장이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KOSPI 소형주 주요 매수 주체는 기관, KOSDAQ 매수 주체는 외국인

11 월말 이후 KOSPI 시장에서 소형주를 매수한 주요 주체는 기관이다. 기관은 KOSPI 전체로 보면 외국인보다 적게 순매수했지만 소형주는 외국인과 개인과 비교해 많은 규모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KOSDAQ 시장에서 많이 순매수하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KOSDAQ 시장에서 11 월 30 일부터 12 월 21 일까지 누적 기준 760 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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