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따라가기 - 대형주는 외국인 중소형주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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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선을 앞두고 치열한 공방 이어져


KOSPI가 1,350선을 앞두고 6일째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1.350p를 중심으로 힘겨루기에 나선 양상이다. 각종 경제지표 역시 미국의 경우 소비지표 및 재고지표 등이 빠르게 돌아서는 반면, 소매매출과 산업생산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긍정과 부정이 뒤섞여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실물부분의 회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글로벌 경제가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고는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전체,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중소형주의 여왕벌은 사실상 국내 기관투자가


한편,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과열이다 싶을 정도로 탄력적인 상승을 이끈 요인은 무엇일까? 물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가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다면 과연 개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의 과열을 이끈 것이 사실일까?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당 센터에서는 2009년 들어 KOSPI의 상승기와 하락기를 총 다섯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마다 투자주체별 순매수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2009년 들어 매수주체 중 외국인만이 순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국내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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