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자료 해석의 중요성 -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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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세이클럽, 인라이브 '시인의편지 클래식 음악회' 인터넷 방송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부치는 음악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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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자료 해석의 중요성 - 제 1편 - 초보의 생존비법 57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지난주에도 외국인, 기관, 왕개미 등 작전세력의 횡포에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는지요.

혹시라도 돈 잃지 않으셨는지 걱정됩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자료 해석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식 정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

진실을 전달하는 정보와 그에 반하는 역정보.

직접적인 정보와 간접적인 정보.

고급 정보와 일반 정보 등등.

여러분이 팍스넷을 클릭한 주된 목적도

돈이 되는 정보를 구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는지요.

 

제가 그동안 올린 글에서

정보, 즉 자료만 달랑 올려놓고

가타부타 언급을 안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스스로가

그 자료를 주식공부하는 셈치고 해석해서

실전 매매에 응용하시라는 취지였습니다.

 

한편으론 무지하게 느려터진 독수리 타법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게시판에 글을 쓸 여유가 없었던 적도 있고요.

 

자료를 해석할 때 금과옥조와도 같은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주식이나 현금을 보유한 상태냐 아니냐는,

개인적인 사정을 초월해야 한다는 거죠.

달리 말씀드려서 선입견이나 편견없이 

냉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객관적인 자료 해석이 가능할테니까요.

안 그런가요?

 

자료 해석이 객관적인 관점에서 안 되면

필연적으로 전술과 전략이 엉뚱한 방향으로 틀어집니다.

당연히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지고요. 

물론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최대한 제 3자적 입장에 서서 자료를 분석할려고 고민해야 합니다.

 

여러분, 혹시 기억나시나요?

제가 지난주에 금값과 은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자료를 올렸죠.

여러분은 그 자료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요.

그냥 심심해서 올린 거 아니거든요.

 

올해 금융상품 중에서 수익률이 으뜸은 금.

만약에 연초에 금 관련 상품에 투자했더라면 30%가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두었을 겁니다.

주식형 펀드는 10% 정도니 3배가 넘는 거죠.

 

또한 무엇보다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을 미리 조심하시라는 취지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같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쪼개져서 반세기가 넘도록 으르렁 거립니다.

그런데 지난달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시간이 갈수록 그 대립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으니

금값과 은값은 오르고 주가에는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거죠.

 

급기야 금요일 장 마감 후.

신문 방송 인터넷에선 난리가 아닙니다.

분위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렇죠?

 

이같은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현금을 많이 갖고 있는 게 좋다는 거였고요. 

주식을 하는 입장에선 너무나도 불안합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나서 주식해도 늦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내가 죽을 때까지, 죽고나서도 열리는데

굳이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모험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건 그렇고 제가 오늘 올려드린 자료를 설명 말씀 올릴게요.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그림을 봐주세요.

그리고 맨 마지막 그림을 주목해주세요.

 

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장 마감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17 포인트 0.85% 올랐죠.

그런데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6:4의 비율로 많습니다.

참 이상하죠?

지수는 오르는데 떨어지는 종목들이 더 많으니까요.

한편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상성전자는 1.65% 상승.

 

요컨대 세력들이 삼성전자의 주가를 올려서

시장을 왜곡하고 개미군단을 죽이는 장세라는 겁니다.

이같은 시장의 성격을 분명히 인지하여 대처하여야 하겠습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올 한 해 매일처럼 내린 종목과 오른 종목의 비율이

6:4 내지 7:3으로 압도적으로 내린 종목이 많았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개인투자가들은

금전적 손실이 막대한 2010년 장세.

허울좋게 지수만 올랐지 먹을 게 없었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며 세상을 기만하는,

시장의 질이 이보다 나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돈 많이 버셨느냐고 인사 못 올리는 이유입니다.

 

모래성만 쌓아놓은 듯한 장세.

거품만 잔뜩 끼어 어느 순간에 툭, 무너지는 장세.

 

다른 자료들을 해석하는 건 여러분 각자에게 맡깁니다.

 

남한과 북한이 극도로 반목하고 갈등이 첨예화된,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이번주.

주식을 떠나서 부디 별탈 없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것을 죽이고 파괴하는 전쟁은

우리 민족의 공멸을 초래합니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저변에 음험하고 불순한 의도를 깔고

이때다 싶어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면서

전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전쟁을 선동하는 못된 패거리들의 망동을 규탄합니다.

 

비록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정직하고 착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내 이웃들에게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작전세력과 고장난 시계들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떼돈을 버는 것처럼

여러분도 그들을 역이용해서 날마다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성탄의 참 의미.

이 세상에서 가장 헐벗고 가난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온 몸으로 사랑을 실천한 예수의 일생을 회고합니다.

천사의 얼굴을 가장한 채 세 치 혀로 하나님과 예수를 팔아

권력과 부를 축적하는 사악한 모리배들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시간나는대로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플라타나스처럼 늘 푸른 일상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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