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내일 증시의 답은 자기 자신에게 물어라!

만약 금일 사건의 본질적 해석으로는 전쟁이 날거냐 안날거냐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정치적 분쟁이 일어날 경우 이번 사태는 일회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다고 했을때 익일 증시의 방향은 자기 판단에 맞겨야 할 문제이다. 왜냐하면 본질적 문제가 아닌 심리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설명을 해도 현재 자기자신이 느끼는 심리적 상태에 따라서 모든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볼때 시장에서는 침묵이 필요할 것이다.

 

시장에는 두가지 대중만 존재할 것이다. 하락을 이용해서 매수하려는 주체가 있겠고 반면 파는 주체가 있을 것이다. 내일 주식을 사야하느냐 아니면 팔아야 하느냐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기술적에 의존하는 단기 투자를 할 것이냐! 아니면 기업의 가치를 믿고 중장기 투자를 할 것이냐에 따라서 또 달라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필요 없이 자기 자신이 정답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시장에서 전문가가 해야 할일은 이도저도 아닌 우유부단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독려하는 정도의 도움에 불가할 것이다.

그런 투자자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내일 주가가 하락하면 세력들도 물리게 된다. 세력들이 물리면 정치적으로도 주가를 올리려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상승한다. 지난 서브프라임 사태에도 중장기 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고 팔수 있었다. 따라서 중장기 투자자들이라면 역발상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