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증시가 꺽이면서 글로벌 증시 전체가 영향을 받느냐 하는 우려감이 있었으나 다행이도 순환성 흐름이 나타나면서 쇼크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주된 근거는 일본의 경우 인위적인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유동성이 팽창되면서 상승한것이고 미국증시는 경기회복에 따른 펀드멘탈적 상승을 고려하면 서로 상승의 성격은 다르다고 보고 있다.

일본증시의 조정성격을 보면서 단순 조정일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고 일본 역시도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펀드멘탈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추세상승을 이어나간다고 보면 증시랠리는 좀더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증시의 경우도 이런 흐름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승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증시는 과거 2,200포인트 범위의 박스권 전망이나 수급에 의해 일시적으로 역사적 고가갱신도 있을수 있는 요건이라고 보여진다.

그동안 한국증시의 부정적 평가는 정치적 리스크, 지정학적리스크,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 등에 대한 문제였다고 보는데 정부의 행복기금과 행복연금 등에 의해 위기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때 현 정부의 지원책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만약 현정부내 경제가 추세적 회복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증시는 말그대로 3,000포인트도 기대할 것이나 그렇지 않다고 하면 정부재정이 구멍날때까지 현 위기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는데 적어도 2년내에는 위기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아직 답을 모른다고 할수 있는데 투자의 성격이 위기이전의 과정의 수혜를 꾀하겠다고 하면 사실 지금은 기업들의 자체 능력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은 초장기적 전망은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향후 18대 정권내에서의 전망을 큰 의미로 둔다고 하면 적어도 올해 만큼은 여유로운 투자시장이 될 것이므로 일정기간을 고려한 투자를 병행해 나가면될듯 하다.

올해 증시 전망은 1,900 ~ 2,300포인트로 박스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