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조정 꿈 접어야 할 듯...!

한 200 포인트 조정 받으면

좋아라 매수해야지 다들 그런 생각하겠지만,

폭락할듯 말듯 애간장 태우며

근 2주째 조정같지 않은 조정장세다.

 

지수 1,300 (장중)돌파한 4/6일부터 11거래일 동안

하락 염두하는 투신 연기금등 기관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3조 8, 437억을 팔아치웠는데도(하루 3,494억 매도한 셈) 내리질 않는다.

(4/10일 이후 프로그램 매도 1조 5,943억 포함)

 

투신 연기금 열나게 팔아댔지만,

그보다 매수세력이 왕성하여 조정도 쉽지 않은 것이다.

 

예전같으면 투신등 매도 틈타 못이기는 척,

좀 더 싼 가격에 주식 사려고 장난도 칠텐데(외인의 선물 파생등)

 

풋옵션 천억 매도할 만큼의 왕성한 큰손 개미등의 식욕에 당한지라

매수세력들 간에도 더 싸게 매수하겠다고 경쟁하는지

섣불리 장난도 못하고 하락도 못하고 열심히 매수중이다.

 

2006~2008년 3년간 50여조의 주식등 800억불 Sell Korea 외인들이

쎌코리아 멈추고 바이코리아 싸인 나와 달겨드는 건 기정사실일텐데,

폭락 장세 버팀목 역할하던 투신 연기금이 지수 1,300 즈음하여 매도

2주째 하락 조정 노력중이니, 주식 없는 이는 요때가 챤스이리라.

 

그동안 프로그램 매수 차익잔고 왕창 줄었을테고

투신등 기관의 삽질성 매도가 매수로 돌변하기 전에 매수해야 할텐데... 

 

매일 퍼런 막대기(음봉) 나타나지만,

조정중에 고점도 경신하고 조금씩 상승하는 아주 강력한(희안한) 조정장이다.

 

'3년간 800억불 쎌 코리아 반의 반만 바이코리아로 전환되면'

'(금년)지수 2,000 회복할 것'이라고  꿈같은 얘기 도배했었는데,

바이코리아 시작도 하지 않은 지금, 벌써 지수 1,300 도달했고

 

투신 연기금의 매물 폭탄을 증권이나 큰손, 외인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채 기관 매물 전부 소화시키는 '묻지마' 조정장이다.

 

1,300 무너지고 1,200 까지 내려와 준다면야 좋겠지만,

왕성한 대기 매수세가 이를 용인할 것 같지가 않다.

 

평생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임을 눈치챈 큰손들이 달겨들고

쎌코리아 외인들이 바이코리아 향해 묻지마 매수중이다.

 

2주전 개미의 풋옵션 천억 매도 누적시키는거 보고

다들 미쳐서 달겨드는 '아무도 못말리는 장세' '큰손들 달겨드는 신호탄'이라 했었는데,

오늘 경제신문에서 큰손 움직이는 기사를 1면 헤드라인부터 몇면을 도배했다.

 

기관이 매도를 하든 말든, 조정이 단기적으로 있던 말든,

주식 없이 맨손인 분들은 이번 조정 이용하여 주식 매수가 바람직하다.

 

그래프에 줄자 대고 이리저리 줄 그어대며 '단기'가 어떻다느니 아는 척하겠지만,

한낱 지적 사치심일 뿐, '강력한 조정장'이 무언지는 설명해주지 못한다.

요즘같은 장에서의 그래프란 下手들 물멕일 수 있는 최고의 도구이니

그저 참고만 할 뿐 맹신하지 마시고(그래프 보고 베팅했다간 뼈도 못추림)

 

고수 큰손들이 아수라장에서 쓰레기 줍듯 보물 줏는데

무신 그래프 대로 줍습니까. 닥치는대로 보물 줏는거지!

 

제로썸이든 플러스썸 게임이든

아직 주식 없다면, 외인, 투신, 큰손 중에서

누구 뒤에 줄설지 잘 판단하여 줄서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