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의 차별적 약세는 진정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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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서프라이즈에 반응하지 않는 시장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됐다. 현대차와 삼성전기 등 주요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속됐지만,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과 외국인들의 매도 전환, 프로그램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시장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기술적으로는 중기 이동평균선의 지지력 확인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로 60일 이평선은 의미있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최근 시장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과정에서 동이평선의 역할이 한층 부각되는 모습이다.

 

 

시장을 보는 다양한 기준과 생각들


최근 시장을 <주도주> 대 <소외주> 로 접근하는 시각이 있다. 그 동안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약세로 돌아서며, 이제는 <내수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의 가격 부담이 확대되며,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강세를 점치는 목소리도 들린다. 주가가 영업이익에 반응하는 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배당주>를 추천하는 조언에도 힘이 실린다.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주도주가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주장도 여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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