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현상과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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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9일 토요일 현재

 

 

단순 코스피지수 1,835 포인트.

 

전차(電車.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를 제외한 코스피지수는?

 

1,600 포인트대 초반.

 

 

 

절대다수 종목군(群) 실적에 상관없이

 

52주 신저가 또는 역사적 저점.

 

공매도 폭탄 무차별 투하.

 

한국경제 지독한 불황 돌입.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서양 속담에 '반짝거린다고 금은 아니다'라고 하죠?

 

'어린왕자'에도 이런 말씀이 있죠?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2008년 뉴욕발 경제 위기 발생 후

 

한국 주식시장에선

 

아무도 모르게 이상한 일들이 자꾸 발생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코스피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대세 하락하는 종목들이 점증한다는 거에요.

 

 

그러다보니 코스피지수가 2천 포인트를 돌파해도

 

반 토막, 3분의 1토막, 5분의 1토막.

 

심지어는 10분의 1토막나는 종목들이 산더미.

 

 

 

이게 실전 매매하는 여러분이 당면한 본질.

 

삼성전자 120만원은 현상 또는 허상(虛像).

 

 

 

시가 총액 1위.

 

시가총액 비중 18%.

 

불과 6개월 전에 70만원이던 삼성전자 주가가 140만원,

 

아 글쎄, 이 종목이 100% 대폭등하니까

 

다른 800 여개가 넘는 절대다수 종목들이

 

아무리 바닥을 박박 기더라도,

 

지하실을 파더라도

 

코스피지수는 가볍게 2천 포인트 상향 돌파....후우....

 

 

 

 

황당하죠?

 

그런데 어쩌란 말인가요.

 

이게 엄연한 진실인 것을.

 

 

 

때문에 차제에 삼성전자를 뺀 코스피지수,

 

혹은 시가총액 10위 이내 종목을 배제한 코스피지수를

 

새로이 산정한 지수를 계발해야 합니다.

 

 

 

특히 삼성전자 한 종목으로 인한 코스피지수 왜곡 현상.

 

굉장히 심각합니다. 

 

시장 상황을 올곧게 반영하지 못 하고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시급히 개선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 어쭙잖은 편지는 6월 11일 오전까지

 

각종 자료 추가, 내용 보충, 부가 설명, 음악 선물 등

 

수시로 업데이트 합니다.

 

본의아니게 글이 길어지더라도 혜량ㅇ하시길.

 

 

 

때 아닌 여름 날씨.

 

날이 무척 덥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우표 한 장의 사연.

 

늘 푸른 플라타나스 그늘 밑에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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