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주식처럼 투자하는 법 REITs

1Q09 동향: 방판 부문 실적 호조, 경기 영향을 빗겨가는 여유

동사의 1Q 실적은 예상대로 양호할 전망이다. 방판 부문이 경기에 가장 민감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1Q 매출이 높은 한자리 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방판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로 진입하였으며, 시장의 성장은 경기 여건 보다 판매방식 변화와 제품 기획력에 더 큰 영향을 받아 왔기 때문에 올해 동 부문은 당사가 전망하는 5% 성장을 달성하기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한편 영업이익은 cash cow 사업부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와 지난 해 1Q에 발생했던 북클럽 손실(35억원)의 기저 효과, 그리고 전년도 4Q 스쿨사업본부의 부실자산 감액(35억원)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로 YoY 28.5% 증가한 169억원으로 예상된다.

 

신규 사업 전략 ? 성장도 중요하지만 수익성 중심으로 전략 변화

스쿨사업본부는 지난 해 4Q에 기투자했던 일부 자산에 대한 감액 처리로 2009년 영업이익률이 전년의 3.9% 보다 개선된 7%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해 11월 인수한 플러스 어학원은 현재 5개의 분원을 운영 중인데, 올해 추가로 5~7개 정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가맹 분원이 증가할수록 당분간 외형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경쟁 과열로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저평가 될 이유 없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새로운 제품을 통해 경쟁사 보다 효율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증가 모멘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기에 다소 민감할 것으로 예상됐던 방판 사업이 예상 외로 매우 선전하고 있어, 이익의 안정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여기에 50%의 높은 배당 성향까지 고려하면 현재와 같은 저평가 상태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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