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우리 주식시장도 일본 국민처럼 침착할때...

증시가 위기에 직면하면 냉정하면서도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위험을 대비하고 그에 따라 리스크 관리는 시장주의에 따라 개인의 선택이지만 혼란스러운 상황을 악이용하여 투기적 행위를 한다던지 고의적으로 주가를 끌어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공매도 전략 등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파생전략도 자제해야 하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거시적 전망을 놓고 실질적으로 피해가 낮은 업종과 종목에 대해서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는 것도 좋지 않다.

 

현재 상황을 놓고 전문가들은 일본의 사태가 경제적으로 세계에 직접적 영향을 보다 냉철하게 판단하여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야지 단순한 기술적을 놓고 시장을 평가하려는 무능함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도 전문가들이 지켜야할 질서이다.

 

우리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투기판이 아닌 투자시장으로서 한국의 국가적 안녕과 직결된 문제라 생각하고 얄팍한 투기자들과 맞서 견제하려는 노력도 함께 있어야지 투기자들의 정치적 전술에 놀아나 이용당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서는 위기와 기회를 모두 말할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말은 위기를 부르짖으면서도 행동과 마음은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노력으로 위기를 대처하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정부가 무능과 피동적 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채찍질 해야하는 것도 우리 국민의 역할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