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어달간 유럽사태로 인하여 증시조정을 보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조정은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했고 실제로 조정때는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지만 매번의 증시 불안에는 다소 폐쇄적이고 피동적인 경향이 있다.

이번 조정은 의미가 크다.

그이유는 과거 고점이었던 2080p 선을 돌파하고 나서 이번 조정이 해당 고점을 붕괴할 경우 쌍봉이라는 인식을 줄수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정에서 폐쇄적이었을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바닥테스트를 했다고 볼수 있으며 앞으로 다시 역사적 고가갱신이 이루어질 경우 2600선 정도의 목표를 기대할수 있다.

 지금은 특별한 주도주가 없는듯 하고 종목별 대응이 맞다는 판단이다.

물론 지수를 이끌고 있는 것이 자동차 관련주이기는 하지만 중소형주들을 보면 내수주와 수출주 구분없이 상승하고 있다.

한예로 보면 내수주격인 경남에너지, 조선내화, 경동제약 등의 상승을 보면 알수 있다.

과거의 경우 업종군 상승이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지만 같은 업종내에서도 하락종목과 상승 종목이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주도주라하는 자동차 관련주 역시도 선별적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때 지금은 업종주도주 보다는 종목별 대응 전략이 옳은 판단일수 있다.

현재 적정현금비중은 20% ~ 22% 선이지만 향후 증시가 2300p에 도달하면 현금비중은 22% ~ 25%선까지 확대하고 75%에 대해서는 적극적 전략을 취하면 된다.

다음주 관심주

- 경남에너지 : 조정 눌림목 활용한 단기 매수전략 고려

- 우성i&c : 중장기 관점에서의 배당전략 매매

- 벽산건설 : 120일선 돌파여부를 놓고 돌파시 타이밍 시도

- 한국컴퓨터 : JTBC 기대감, 변곡점 방향성 탐색 필요.

- 경동제약 : 외인의 공격적 매수와 함께 주가 상승 11,000원 목표가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