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세가지 변화와 그 시사점

동양종금증권 pdf 0904151755110002.pdf

▶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유사 국면(IMF구제금융과 IT버블 붕괴 이후 회복 국면)에서 비교시 현재 조정 가능 지수대는 -7~-5%로 1,240~1,270pt로 판단된다.

 

 

▶ 물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재차 하락 추세 전환 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이는 최근의 세가지 변화를 고려할 때 그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된다.

 

 

▶ 첫째, 골드만삭스의 09/1분기 수익 구조에서 보듯 가장 크게 적자를 냈던 트레이딩 및 직접투자(Trading and Principle Investment) 부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인 舊 투자은행의 수익 개선은 향후 투자가의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현상을 한층 더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둘째, 미국 시중 은행의 부동산 및 주택관련 대출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미국 시중 은행 대출담당자의 대출 기준 강화 태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과 향후 PPIP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추가적인 대출 여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주택 경기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셋째, 선행성이 있는 경기 지표의 긍정적인 변화는 실물 경기 저점 탈피의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다. 실물 경기에 4주 선행성을 보이고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고점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이를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이다. 이는 증시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해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결론적으로 현재 조정의 하락 폭과 기간은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되며, 아직은 반등(회복) 국면 연장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