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음악 선물 - 최후의 지지선 1950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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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글 게시 -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 51분 현재.

 

*** 1차 업데이트 -  4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33분 현재. 내용 보완, 음악 선물 등.

 

*** 이 게시판에선 3메가 업로드 용량 제한으로 더이상 자료 못 올립니다. 인기글을 참고하세요.

 

 

(이 편지는 4월 30일 월요일 오전 2시 정각까지 음악 선물, 각종 자료 추가, 내용 보완,

중학생도 알 수 있는 부가 설명 등 수시로 업데이트합니다. 나중에 한 번쯤 확인해보세요)

 

 

*** 음악 편지: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돈 잃고 고통받는 모든 분들에게 부칩니다.

 

*** 동지가:  신자유주의. 비정규직 1천만명 시대. 제아무리 잘 나가는 학벌을 따고 스펙 쌓아도

대학교 졸업해서는 거개가 백수 또는 몇 년짜리 소모품에 불과한

인턴, 계약직, 임시직, 기간제 등 비정규직에 취업할 수밖에 없는 파리 목숨 청춘들에게 부칩니다.

 

*** 라 캄파넬라: 종소리. 파가니니 원곡을 리스트가 편곡한 피아노 연주. 오늘같은 날에 잘 어울립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에 등장. 파가니니는 제 젊은날을 끙끙 앓게 했었던 천재 음악가.

 

*** 꽃들에게 희망을: 죽음의 행렬. 시험 점수 때문에 어린 꽃들이 죽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무이.

며칠 전에도 또다시 대구에 사는 여중생이 아파트 8층에서 성적 비관으로 자살 시도.

모두가 망하는 '학벌병'에 끝없는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중고등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은 누구라도 10분이면 읽을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읽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0jqoPT61jZc (민중가요. 민들레처럼. 원곡.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RyTdXwbRkDs&feature=related (장희경. 민들레처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fNbtTf9wPBc (박미경. 민들레 홀씨되어.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wFOq7ApwrjI&feature=related (진미령. 하얀 민들레.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6B5Hri0HR84&feature=relmfu (민중가요. 동지가.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MD6xMyuZls0&feature=fvwrel (프란츠 리스트. 라 캄파넬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1m-gvT36LcQ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 클릭하세요)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코스피지수 차트 분석 - 최후의 지지선 1,950 포인트

 

 

 

 

"외국인투자가, 대한민국 0.001% 황제주 삼성전자 이틀새 3천억원 묻지마 매수"

 

 

 

 

1등주 삼성전자 나 혼자서만 대세상승을 꿈꾸며 날개짓하다.

 

2등주 LG전자를 비롯하여 기타 '잡주' 군단, 처참하게 몰락하다.

 

 

 

 

안녕하세요.

 

마음씨 착한 서민 중산층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이번 주에도 댁내 무탈하신지 궁금합니다.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장(場) 종료.

 

외국인투자가들이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를

 

3천억원이나 무식하게 사들이면서

 

삼성전자 주가 대폭등.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에

 

그대로 연동되는 한국 증시 특성상

 

코스피지수도 11 포인트 상승 마감.

 

 

 

"등락 비율, 오른 종목수 : 내린 종목수 = 5 : 5"

 

 

 

어라?

 

코스피지수는 분명 올랐는데요,

 

코스피전체 시장을 일별해보면

 

오른 종목수나 내린 종목수가 비슷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형편이 무척 좋은 편이고요,

 

어제 같은 경우 코스피지수가 올랐는데도

 

등락 비율 2 : 8

 

화려하기 짝이 없는 코스피지수와는 달리

 

절대다수 종목들은 무지막지한 폭락세 시현,

 

 

 

 

"바닥도 부족해 지하실을 파는 종목들 부지기수"

 

 

 

LG전자.

 

삼성전자와 더불어 한국 전자업계 양대 산맥.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기업.

 

1분기 실적이 좋은데도

 

외국인, 기관 등 세력들이 무차별적인 매도세.

 

공포의 공매도 폭탄 투하하면서 대폭락.

 

52주 신저가 또다시 경신.

 

LG전자는 두 해 전 고점 대비 -75% 박살난 상황.

 

나 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가득.

 

거대한 개미 지옥.

 

 

 

그런데 있잖아요,

 

참으로 안타깝게도

 

LG전자만 유별나게 그런 게 아니에요.

 

이건 하나의 예(例)에 불과합니다.

 

GS건설, 삼성증권,  SK텔레콤, 유한양행, S Oil 등

 

그야말로 업종과 종목을 따지지 아니 하고

 

무지하게 많은 종목들이

 

오늘도 변함없이

 

52주 신저가 또는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그룹별로 보자면

 

SK그룹, LG그룹, GS그룹, STX그룹, 두산그룹, 한진그룹 등

 

거의 모든 종목들이 아작났어요.

 

삼성그룹도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들이

 

마찬가지 형편이고요.

 

 

 

"현 장세는 실적과는 상관없이 주가가 움직인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회사.

 

어떤 대형주는 어제 장 마감 하고나서 실적 공시.

 

어닝 쇼크, 깜짝 놀랄 만큼 1분기 실적이 나쁜데도

 

세력들이 대량 매수하면서

 

신고가에 도전하는 모양새.

 

 

 

 

"최후의 지지선 1,950 포인트를 주목하라"

 

 

 

여러분이 다음주에 시장을 보실 때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지수 1,950 포인트를 잊지 마세요.

 

이 수치는 추후 설명 말씀 올릴 것이지만요,

 

주봉 및 월봉상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초보는 매수하고나서 매도할 줄을 몰라 결국 깡통찬다"

 

 

 

 

어떠세요?

 

손해보면 죽어도 못 판다고요?

 

주가는 결국 우상향이라고요?

 

저 거대한 개미지옥을 목도하면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증시에선 '선택된' 매우 적은 수의 종목들만 그렇고요,

 

절대다수 종목들은 중장기적으로 우하향 추세입니다.

 

제가 없는 얘기 지어서 하는 거 아니잖아요.

 

 

 

"주가가 지켜야 할 자리에서 무너지면 손절매의 원칙을 준수하라"

 

 

 

 

오잉? 내 사전엔 손절매는 절대 없다고요?

 

예컨대

 

1천만원 잃을 거 1백만원만 잃고 탈출하는 것도

 

수익, 즉 돈 버는 거라는 거 아직도 실감 안 나시는지요?

 

9백만원 덜 잃는 것도 돈 버는 거에요.

 

 

 

저평가된 우량주를 (무기한) 장기 투자하라.

 

강력 매수. 강력 홀딩.

 

대세 상승.

 

수익 극대화.

 

참 듣기 좋은 말이죠?

 

아니, 그렇게 당하고서도

 

자칭 전문가들이 선동하는 헛소리에 열광하시나요?

 

아아, 정말 답이 안 보입니다.

 

반대로

 

강력 매도, 현금 보유하라, 손실 최소화.

 

화가 나고 짜증나시나요?

 

 

 

달콤한 말에 현혹되어

 

아무 종목이나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붙잡고 늘어져봐야

 

남아나는 게 없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속된 말로 깊은 수렁 속에 빠져

 

한방에 훅~ 갑니다.

 

 

 

여러분은 시황 글 써서

 

대중적인 인기와 영합하여

 

돈 버는 입장이 아닙니다.

 

주식전쟁에 뛰어든 전사(戰士)입니다.

 

 

 

주식 실전 매매는 애들 장난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돈 잃으면 인생이 끝장납니다.

 

자기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불행해집니다.

 

이 점을 항상 유념하여 전쟁에 임하세요.

 

 

 

"승자 독식 1% 법칙이 적나라하게 적용되는 한국 증시 현실"

 

 

 

뜬구름 같은

 

대세 상승이면 어떻고

 

대세 하락이면 또 어떠하리.

 


 

 

싫든 좋든

 

기왕에 하는 거라면

 


온갖 사기와 술수가 판치는 바람에

 

두 눈 뜬 채로 돈 뜯어가는,

 

이 살벌한 주식판에서 어떻해서든 살아남아

 

돈 버는 게 중요하죠.

 

 

 

 

"이야!, 종합주가지수 2천 포인트 넘었다며?

 

돈 많이 벌었겠네."

 

멋모르는 친구들이 부러워합니다.

 

삼성전자 한 종목으로 억지로 끌어올린 2,000 포인트 시대.

 

저평가된 우량주 장기 투자하다가 쪽박찬 여러분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진저리치며 벙어리 냉가슴을 앓습니다.

 

차라리 코스피지수가 1,000 포인트라면 뭐라고 말이라도 할텐데....에휴...

 

그렇죠?

 

 

 

 

제가 입버릇처럼 말씀드립니다만,

 

이유야 어떻든간에 주식판에 들어온 이상

 

돈 벌면 영웅, 돈 잃으면 역적이 되는 게 세상 인심.

 

그러지 않나요?

 

 

 

가족들의 생계가 걸린

 

생떼 같은 돈을 증권계좌에 넣고

 

현물 실전 매매하는 분들은

 

주말과 휴일에 종목을 아주 세심하게 고르고 골라서

 

매수와 매도 시점을 잘 잡으세요.

 

그리하여

 

돈 잃지 않고 돈 많이 버시길 소망합니다.

 

 

 

좀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절치부심하여

 

허망하게 사라진,

 

잃어버린 돈, 즉 원금 복구 하시길.

 

 

 

여전히 꽃샘바람이 몰아닥치는 토요일 한낮에...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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