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추석 이후에 아파트 값 오를까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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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또 우량주 장기 투자하다가 막대한 금전 손해를 입어

 

죽고 싶다는 분이 저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후우.....

 

 

 

*** 마음씨 착한 초보님들은 주식 실전매매를 아예 하지 않는 게 최상의 선택입니다

 

주식형 펀드 같은데도 관심 끄세요.

 

 

 

*** 먼저

 

코스피지수 기준 단기 고점

 

2,040 포인트 전후.

 

 

 

 

*** 코스피 2,007 포인트.

 

2008년 - 2012년 지난 5년간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극소수 종목만 올랐을 뿐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이노텍 대우증권 등 절대다수 종목들은 -50% 이상 대폭락한 상태.

 

 

 

팍스넷 시황게시판은 정말 이상한 곳입니다.

 

책상을 책상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일부 패거리들이 책상을 의자라고 박박 우깁니다.

 

 

 

 

지나가는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제 글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다들 쉽게 이해했습니다.

 

제가 글을 영어나 프랑스어로 작성한 것도 아니고요,

 

줄곧 일상적이고 평이한 문체로써 중학교 1학년 학생 수준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10대 학생들이 이 게시판을 보고 어이없다고 비웃더군요.

 

 

 

 

사정이 이러할진대

 

20살 넘은 대학생, 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 등

 

일부 팍스넷 회원들은 제 글을 전혀 이해 못 하고

 

계속 헛소리만 하고 욕질만 합니다.

 

비난을 할 땐 하더라도

 

사실 관계는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자, 그럼 다시 명백한 증거를 보여드릴게요.

 

오늘 현재 코스피지수 2,007 포인트.

 

맞죠?

 

 

 

그러나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즉 시가총액 1위 2위 4위 시가총액 30% 비중

 

이 세 종목을 제외한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화학, 한국전력, sk텔레콤, lg전자, 삼성증권 등

 

거의 모든 종목들은 고점 대비 -50% 이상 대폭락한 상태.

 

여러분이 종목별 주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좀더 풀어서 말씀드려서

 

지난 5년간 코스피지수만 폭등했을 뿐

 

저 세 종목외 다른 종목을 사서 보유한

 

절대다수 개미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금전 손실.

 

각 종목들 주가를 보고 말씀하세요.

 

제 말이 뭐가 틀리죠?

 

 

 

 

여러분은 전부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차만 매수해서 홀딩했나요?

 

다른 주식들은 주식도 아닌가요?

 

극소수만 돈 벌었지, 절대다수는 엄청난 금전손실 상태.

 

눈 가리고 아웅.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코스피지수에 속지 마세요.

 

 

 

 

 

 

 

주식도 주식이지만,

 

그야말로 전국민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그중에서도 아파트 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 7월 말 제가 이 게시판에서

 

서울 경기 신도시 등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값 -50% 폭락세에 관한 말씀을 드린 바 있죠?

 

 

 

 

그리고나서 두 달 후.

 

 

 

그당시 우리가 예상한 바대로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

 

기준금리 인하.

 

내일 9월 17일.

 

국회 상임위 취득세 50% 감면 및 미분양 아파트 5년간 양도세 없음 확정 예상.

 

9월 20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조치 시행.

 

오는 10월 금통위에서도 추가 금리인하 예상.

 

 

 

이같은 분위기에서 추석이 지나고나서

 

아파트시장 거래 활성화 예상.

 

 

 

지금은 일종의 과도기로서 집주인이나 매수 대기자나 눈치보는 형편.

 

그러나 10월 이후엔 수도권 아파트 시장 사정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미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에선 아파트 가격 묻지마 폭등세.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 옮아질 듯.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신문 방송이든 전문가든 일반인이든

 

불과 3년만에 반토막난 서울 분당 용인 과천 일산 판교 청라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이 무지막지하게 추가 대폭락 할 거라고 이구동성.

 

지금 아파트를 사면 알거지가 될 것처럼 어마어마한 공포 분위기 조장,

 

그러나 잠시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럴 때가 바닥인 경우가 많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주식이든 아파트든 모두가 더이상은 아무런 희망이 없다면서

 

절망할 때가 바닥입니다.

 

 

 

 

국고채, 회사채, CD 등

 

사상 유례가 없는 초저금리 시대.

 

물가는 끊임없이 상승하여 화폐가치 하락.

 

요즘에 은행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에 돈을 맡기면 맡길수록 금전 손해.

 

만기 때 원천징수하는 17% 이자소득세  빼면 1년간 3% 수익도 안 됩니다.

 

은행 정기예금, MMF, CMA 등 투자처를 찾지 못해 갈 곳을 잃어 고작해야 3%.

 

고금리로 자금유치하던 저축은행조차 겨우 4% 수익률.

 

실질 금리 마이너스.

 

연이율이 무척 낮은 단기 금융상품에 꼭꼭 숨어있는 

 

1,000조원대 시중 부동자금이 움직일 조짐 역력,

 

엄청난 부동자금이 아파트시장으로 유턴하면 어떻게 될까요?

 

 

 

 

특히 전용면적 26평 미만 소형 아파트 가격 동향은 올해 들어서 요지부동.

 

때문에 시세 차익 즉 투기가 아닌 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구입할 분들은

 

더이상 싸게 살려는 욕심을 버리는 게 좋습니다.

 

 

 

 

 

제가 만약에 돈이 10억원 있다면

 

요즘처럼 하우스 푸어니 뭐니해서 다들 죽겠다고 할 때

 

남 몰래 씩~ 웃으면서 아파트나 살텐데 말이에요.

 

 

 

우표 한장의 사연.

 

늘 푸른 플라타나스 잎새를 바라보면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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