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하락으로 경제가 불확실성에 빠지자 다시 출구전략의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주체자들이 현 경제에서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절실히 들어나는 대목이라 할수 있다. 그동안 보수적 금리인상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호주의 금리인상은 공격적 성격을 지녔다. 이러한 것들이 주변국으로 이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블딥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로 충분했다.

이는 그만큼 주체자들이 상승추세를 원하고 있음을 알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중국의 강한 정책기조에 의하여 향후 방향성을 예측할수 없지만 적어도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동안 금리인상의 필요성은 선제적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얼마든지 지연할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지연의 명분이 될수 있다.

출구전략의 지연은 주가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나마 증시에 긍정적 영향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