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주식시장 및 경제전망: 중기파동의 새로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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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KOSPI Range 1,460 ~ 1,920p


KOSPI의 2010년 상승 가능 지수대는 1,920p로 산출하였다. KOSPI 전망의 주요 가정인 Cost of Equity는 10.4%(Risk Free Rate 4.2% + Risk Premium 6.2%)를 가정했고 FY1, FY2, FY3 예상 EPS Growth를 각각 I/B/E/S 예상치인 49.0%, 33.9%, 13.3%를 적용하였다. 하단 전망의 근거로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경기침체가 진행되었던 2008년 4/4분기의 평균 CoE(12.8%)를 적용하였으며 애널리스트의 기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보다 20% 이상 하향 조정을 가정하여 하단 지수인 1,460p를 산출하였다.

 


2010년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세 가지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글로벌 주요국들이 정책공조를 통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약 1년 만에 금융위기에서 탈피했다. 2010년에도 글로벌 경기회복 국면 진입, 글로벌 위험지표 하향 안정화 등을 감안하면 대공황과 같은 ‘L’자형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다만, 2010년 상반기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은 1) 경기 소순환 사이클 하락, 2) 경기부양 후유증과 잠재적 신용경색 위험, 3) 미국의 고용없는 소비회복 가능성 등의 위험요소에 노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투자전략: 상반기에 발생하는 저점이 향후 3~4년 안의 저점이 될 가능성 높아


당사는 본격적인 경기 회복신호인 고용과 소비여건 개선이 수반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2010년 주식시장의 출발을 상단보다 하단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먼저 중기 사이클(증가율이 아닌 금액 개념) 회복의 트리거는 “고용”과 “소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미국고용과 소비 회복의 조건 및 회복시점에 대해서는 1) Boom&Burst 사이클상, 미국 소비와 실업률은 이미 최악 수준이라는 점, 2) 시차분석 결과, 미국 고용은 향후 2~4개월, 소비는 4~5개월 이내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 3) 재고 감소 등 고용회복의 조건들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에 당사는 한국 수출의 회복을 결정짓게 될 미국 고용과 소비 지표가 2010년 1/4~2/4분기를 전후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며, 이 경우 새로운 중기 상승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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