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정기변경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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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 팬오션, CJ 제일제당, 한진중공업 등 대형 종목이 편입되므로 인덱스 편입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


▶ 편입 예상 종목을 5월 말에 매수하여 실제 편입 1~2일 전에 매도하는 전략이 유리


▶ 인덱스 편입 효과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삼성카드, 대한통운

 

 

코스피200 정기 변경일이 다가온다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피200 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이 오는 6월 12일 시행된다. 매년 10종목 내외의 구성종목 변경이 있었는데, 이번 정기변경에도 11개 종목이 편입되고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편입이 예상되는 주요 종목은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팬오션, CJ제일제당, 한진중공업 등이며 제외가 예상되는 종목은 코리안리, KTF, 일진홀딩스, 성신양회 등이다. 5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편입 예상종목의 시총은 15조원에 달하지만, 제외 예상종목의 시총은 7조원에 불과하여 코스피200의 시장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매매는 정기 변경일 이전에 완료하는 것이 유리


결론적으로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을 5월말에 매수하여 6월 10~11일에 매도할 경우 코스피 혹은 코스피200 대비 초과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2005~8년) 이런 전략을 사용할 경우 평균 10% 이상의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이는 인덱스펀드의 편입일 이전 매수 수요와 투자자들의 인덱스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개별 종목별로 유동비율을 반영한 시가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을 고려할 때, 인덱스 편입의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삼성카드와 대한통운 등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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