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키프로스 사태는 웃을 일...

지난주 금요일부터 외인이 종목교체 과정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매도하였다.
금일 역시 장시작 하자마자 삼성전자를 매도하였다.
오후장이 들어서야 하락의 배경을 유로존 키프로스에 의한 것이라 보도되었는데 하락이 삼성전자의 차익실현인지 정작 유로존 악재가 되었는지는 판단이 필요해보인다.

키프로스 사태의 배경은 다음과 같이 해석되어지고 있다.
구제금융의 대책으로 예금에 대해 세금을 물린다는 이야기가 뱅크런 사태를 불렇고 주변국들도 해당 국가들이 사례를 들어 활용될 수 있다하여 예금자들이 동조화 현상을 보임으로서 주변국들에도 사태가 전위된다는 것이 사태의 우려에 해당한다.
말을 들어보면 그럴듯 하지만 이는 그 국가의 정치지도자들이나 군중들의 수준이 낮거나 또는 기회주의자들이거나 하는 일들로서 얼굴에 침뱉는 일일지 모른다.
만약 주변국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해당 국가의 지도자들은 지도자로서의 자격은 없다고 봐야한다.

지난 유로존 사태의 해결과정을 지켜보면 사실도 아닌 우려에 주변국들의 뱅크런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히려 독일이나 주변국들의 선거가 있다보니 유로존 지휘국으로서의 부재현상이 나은 이슈이지 않을까 싶고 해당 내용들이 경제적 요건보다 정치적 성격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싶다.
오히려 이번일이 버냉키의 양적완화 유지에 대한 입장발표에 유리하게 작동될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장롱은 이번사태가 해외증시가 단기적으로 상승이 과했던 것에 대한 속도 조절성 조정이나 종목교체 과정에서 들여다 보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삼성전자와 같이 고평가된 종목군에서의 하락이 있을수 있지만 이속에서 종목교체 과정이 진행되는 정도로 보고 있다.
해외증시에 큰 악재가 없다고 할때 국내 정부의 부양책 여부가 상승을 하게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들도 고려해야 한다.

장롱은 지난 전략에서 60% 중장기와 40%의 단기를 주요 전략을 고려한바 있다.
앞으로의 전략은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배당금이 들어오게 된다.
들어 오는 배당금과 올해 받을 배당금을 미리 추정하여 주식비중을 늘리고 연말에 배당을 획득하거나 또는 상승시 회수 할 수 있다.
지금은 국외적 문제보다 국내 정치사항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한동안 정부조직법 지연으로 내수정책에 영향이 있었으나 통과되면서 경제에 플러스 요건도 같이 생각해봐야 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