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사태가 발생되었다. 어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답답하기만하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어려울 수록 중심을 잃지 말아함은 당연하다.

일단 매도기회는 놓쳤다. 그렇다고 투매에 가담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결코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장마감 후 급락한 선물만 놓고 보면 일단 4~50포인트 하락할 수 있는 수준의 낙폭이다. 심리적 요인 때문에 지수가 출렁일 때는 항상 기회를 주었다. 펀드멘탈에 영향을 미칠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이전과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투매에 가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미리 매도한 상황이 아니라면....

내일 장중 흐름을 체크하면서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냥 잊고 느긋하게 생각하는 것이 최고다. 충격은 짧고 기회는 길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겨 봄직도 하다.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