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그 참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핵실험 강행하면 민족의 자긍심

운운하며 날뛰는 무리들이 많습니다... 좌파정권 10년 동안 변한 건 이처럼 김정일의 발악을 단순

미화시키거나 무능한 현 정부를 조롱하는 수단으로 악용한다는데 있으며... 우리 이웃들 역시나

서해교전이나 천안함 그리고 바로 어제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을 바라보면서 그저 무료하던 차에

재미나는 불꽃놀이처럼 한가로운 입방아로 트위터나 오염시키는 정말 치떨리는 무개념 집단들이

자유세계에서 활개친다는 현실이죠... 내 가족이 희생자라면 과연 그런 망발을 내뱉을 수 있을지?

이곳 시황란 마찬가지인 것이 그저 눈만 디비고 일어나면 득달같이 게시판에 개발새발 토해내는

저급한 푸념 무가치한 낙서들이 난무하니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진정 외톨이일 수바께 없는지?

아무리 먹구 살기 힘든 세상일지라도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도리는 지켜 나가야 할 의무가 아닐지?

얼마 전 소피는 <목숨도 버릴만큼 소중한 가치>제하의 글을 인용하면서 참담한 마음에 몇 자

끄적거린 적두 있지만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 혼탁함... <걍 일케 살다 뒈질겨>란 인생막장 절규람

차라리 이해하구 물러나렵니다... 제발 지위고하를 떠나 어린 양들에게 교훈을 베푸소서...ㅡㅡ;

* 세계 3대 평가사들의 공동 멘트 :  현재의 한국 신용등급은 ㅋㅋ 국지전이 반영된 레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