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정책 테마주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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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경인년을 맞이하여 국내 증시는 장 중 KOSPI 가 1,700P 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계절적 찬기운을 온기로 바꾸고 있다. 미국의 12 월 ISM 제조업지수가 55.9P 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가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금호그룹의 워크아웃 결정과 현대차의 12 월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출회 가능성,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 등이 시장의 악재로 작용했지만 1 월 증시에 거는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올해 1 월 국내 증시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은 수출 확대와 국내 기업의 수익성 개선,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지속성 등에 기인한다. 또한 우리가 1 월을 기다리는 것은 비정상적이지만 달콤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1 월(January effect)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새로운 해를 맞아 정책적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는 연초에 우호적으로 반응한다


2000 년 이후 국내 증시는 1 월에 KOSPI 를 기준으로 60%, KOSDAQ 은 40%의 승률을 보여왔다. 즉 국내 주식시장이 '1 월 효과'라는 이상 현상에 완벽히 들어 맞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석 구간을 나누어 살펴보면 1 월 초반에 1 월에 대한 기대 심리가 더 많이 반영됨을 알 수 있다. 1 월을 15 일 기준으로 기간을 나누어 살펴보면 KOSPI 와 KOSDAQ 시장 모두 15 일 이전인 1 월초에는 상승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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