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투자비중 확대해야

대신증권 pdf 6739_fsb_09_07_20090707.pdf

은행 : 부동산과 금리 상승 초기 국면에서 은행주는 시장수익률을 초과상승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을 감안할 경우 Valuation 부담은 상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는 이유는 1) 기관투자자의 은행주 매수세 유입으로 최근 수급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2) 비록 큰 폭은 아니지만 3분기 이후 경상 수익성 복원으로 이익 개선 모멘텀 발생이 예상되는데다 3) 최근 부동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시기의 문제지만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부동산과 금리 상승 초기 국면에서 은행주는 항상 시장수익률을 초과상승해 왔는데 이번 국면에서도 은행주는 시장을 Outperform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증권 : 증권업종에 대한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


최근 증권업종 약세의 원인은 거래대금 감소, 채권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손실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7월이 증권업종에 대한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1) 현 지수대에서 거래대금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고 2) 2%의 기준금리가 7월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국고채 및 은행채의 금리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실적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풍부한 유동성 및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손해보험 : 손해보험업종 이제는 주목받아야 한다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투자의견을 상향하는 이유는 1) 6~7월 절판효과로 사업비율이 일시적으로 급등하겠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2) 이차마진 축소에 대한 우려가 이차마진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환되었으며 3) 추가적인 자산상각 및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4) 실손의료보험의 보장범위 축소가 기존 계약의 유지율을 개선시켜 손보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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