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6월 첫째주 투자전략

장롱은 2주전 부터 선별적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그것이 또 한번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한바 있다.

최근 코스닥의 조정속에서 개인들은 적극적인 매도에 동참하는 반면 외인은 개인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시장에 대한 인식이 다르긴 하지만 외인은 순환적으로 판단하고 있는듯 하다.

선별적 조정은 고가매도 저가매수에 해당하는데 현재 지수에서 그런 동향이 관찰되는 것을 보면 지수거래에 의한 시장패턴이 이루어지고 있는듯 하다.

다음주에 가면 국내 증시가 해외증시에 연동될지 아니면 디커플링이 벌어질지 확인이 될 것이지만 지수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세계경제가 지수전체를 끌어 올릴만한 모멘텀이 아직은 없기 때문에 인덱스 투자자들이나 지수를 중요하게 여기지 일반 투자자들은 기업의 저평가 요인이 있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면 다음주는 투자자들의 입장주의에 따라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동안 한국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엔저문제는 최근 일본중앙은행 총재의 엔고발언 등을 통해 일본정치권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경제목표를 어느정도 확인은 했다고 보고 있어 엔화가치가 정상구간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짧은 기간내에 엔저 발언과 엔고 발언을 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일본경제의 회복의 최소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고수익을 기대하는 단기 투자자들은 엔고현상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어질수 있겠으나 세계경제의 안정을 꾀하는 차원에서 보면 일본의 엔고현상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판단될 수 있다.

단순이 주가하락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면 두려움이 가득차는 일이지만 일본의 주가상승과 하락이 경제에 어떤 이점이 있는가를 생각한다고 하면 그리 나쁘지 않는 것이고 외인의 한국증시에서의 매수전환에 대한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장롱은 이번 하락을 통해 배당전략을 미리 준비하는 지혜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 6개월만 보유하면 은행예금 보다 높은 수익을 취할수 있기 때문에 조정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