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하반기 주요 투자지역 증시전망 및 펀드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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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가운데 브릭스 국가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중국상해종합지수가 62.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러시아 56.2%, 인도 50.2%, 브라질 37.1% 상승했다. 주식형펀드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어 펀드투자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림 8]에서 보면, 고점이었던 07년 10월말 대비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KOSPI를 약 1.58% 상회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 동안의 가장 큰 이슈로 적립식투자 기법의 위력이 강했다는 것을 지목해 볼 수 있다. 7페이지 적립식투자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고점이었던 0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샘플들의 적립식투자 성과는 0.28%~11.7%의 수익을 내고 있어 적립식펀드는 대부분 원금회복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금흐름은 증시에 2~3개월 후행하기 때문에 3분기는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시점이다. 국내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지난 3월 중반부터 추세적 감소세가 진행되었는데 주요 원인은 ETF차익거래에 의한 기관 환매, 연기금 주식편입비 축소에 의한 사모주식형펀드 환매 발생에 의해서다. 최근에는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어 추세적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의 직접투자 선호도 지속, 해외주식형펀드의 상대적 강세, 심리적 환매 압력 등은 본격적인 자금유입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시간과 주가지수의 박스권 상향돌파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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