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상승으로 이끌 트리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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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신호와 매도 신호가 모두 나오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혼재된 경제지표들 만큼 투자자들의 판단도 어려운 시기이다. 기업이익 사이클로 나타나는 신호들도 매수와 매도신호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장단기이익성장률차로 볼 때 아직까지 장기이익전망 증가율이 높다는 측면에서는 매수국면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익추정치 변화율차로 볼 때 매도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기업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승했다는 측면에서는 지금 매도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역투자 전략 입장에서 12개월 예상 EPS의 1개월 변화율과 3개월 변화율 차이가 마이너스 값을 보이면 매도신호이다.).

 

 

아직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


아직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단순히 KOSPI의 추세를 통해서 적어도 추세선 근처까지는 KOSPI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IMF시기에도 그러했고 2001년에도 그러했다.).


최근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종목별로도 크게 상승했던 주가들이 일정수준 조정을 받았다. 6월들어 성과가 좋은 종목들의 특징으로 동일업종내에서 5월까지의 상승률이 낮았던 종목들이 초과수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들이 조정받으면서 덜 올랐던 종목들로 매기가 옮겨갔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아래의 오른쪽 그림에는 KOSPI 종목중 주가가 60일 이동평균(약 3개월)선 보다 높은 수준이 있는 종목수의 비율을 나타낸다. 5월 중순에 90%수준을 넘었던 비율이 최근의 조정국면을 통해서 55%수준까지 하락하였다. KOSPI 종목의 50% 정도가 조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상승 국면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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