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제가 글을 올린 지 10분만에 운영자가 잽싸게 삭제했군요.

 .....

글을 읽어본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내가 언제 없는 사실을 날조했는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명백한 팩트(fact. 정해진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은 것일 뿐.

도대체 무엇이 잘 못 된 건가.

진실.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게 그리도 두려운가.

그래도 책상은 책상이다.

어떻게 책상이 의자가 되겠는가.

나는 진실의 힘을 믿는다.

책상을 의자라고 말하는 부조리를 내게 강요하지 마라.

말장난이나 할려고 팍스넷에 접속한 게 아니다.

더군다나

내 양심과 도덕률 준칙에 반하여 혹세무민할 수 없다.

자기 맘에 안 드는 내용이라고

다짜고짜 입을 틀어막고,

떼로 몰려와서 터무니없는 인신비방이나 하고....에휴....

좀 치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합목적성과 보편타당한 토론 규칙.

좋다.

내 글에 그렇게도 불만이 많다면

힘을 앞세워 글을 삭제하고,

무조건 짓밟으려 하지 말고

단 한 번이라도

논리적으로 반박하라.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내가 수긍할 만큼 설득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