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편지 -  창(窓)을 쉼없이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 너도 저 소리를 듣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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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과도한 상승은 필연적으로 폭락을 잉태한다 - 코스피지수 단기 고점 징후 포착 제 3편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장대비가 퍼붓습니다.
 

코스피지수가 날마다 오릅니다.

왜 오르느냐고요?

돈 많은 세력들이 돈 별로 없는 개미들에게

비싸게 팔아먹을려고 올리는 거죠.

살살 꼬셔서 덤터기 씌우는 거에요.

경제는 별볼일 없는 거 잘 아시잖아요.

바닥을 찍고 좋아질려는 게 아니라

점점 더 나빠지는 상황입니다.

오버슈팅 (overshooting) 장세.

요며칠새 코스피지수가 과도하게 오릅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지수 상승폭이 둔화됩니다.

오늘 코스피지수가 소폭이나마 오른 건

무려 7천 5백억원이나 되는 프로그램 매수 때문이에요.

어제도 4천억원 들어왔고요.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서서히 고갈됩니다.

여러분이 단꿈에 젖어 방심한 사이

무지막지하게 폭탄이 떨어질 겁니다.

오늘의 특징주.

하이닉스 매각 관련하여

 STX 그룹과 SK 그룹 주식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동반 갭 하락 폭락세.

하이닉스도 소폭 하락했습니다만,

차트상 장대음봉 출현.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

개인투자가들이 사자고 덤벼드니까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씽끌이 매도하면서

단기 고점에서 장대음봉.

이제 아시겠죠?

현물만 거래하는 분들은

코스피지수는 올라도

어떤 종목을 골라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

즉 종목 선택과 진퇴 시점을 잘 잡아야

돈 잃지 않고 돈 벌 수 있다는 거요.

며칠 전에 초보님들을 위해 아무개 종목게시판에

세력들이 주식을 열심히 매집하는 것을 확인하고서

매수를 권유하는 글을 남겼는데요,

오늘 드디어 상한가 진입했습니다.

현재 수익률이 23%가 넘네요.

현물 거래하는 분들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코스피지수를 단순 참고만 하세요.

종목 발굴과 매매 시점을 고민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이 땅 어딘가에서 나 홀로 주식전쟁하는

마음씨 착한 서민 초보님들에게

멀리서나마 힘내시라고 말씀 올립니다.

포말로 부서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면서...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