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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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12년 1월 11일 오전 3시 17분 현재)


 

 


음악선물 - 가시나무 - 그대가 그리워라.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http://www.youtube.com/watch?v=xrhYA6B30b8&feature=related (시인과 촌장.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DS86Az1hhRY&feature=related (자우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endscreen&NR=1&v=dWyms_tWZwM (박강성)

 

http://www.youtube.com/watch?v=NPfApNsimT8&feature=fvwrel (조성모.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YlThfUfbV9Y (소향. 클릭하세요)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하다 - 코스피 및 코스닥 기술적 분석

 

 


 

코스피지수 일봉 차트 분석 핵심  요약.

 

 

 

20일 60일 120일 200일 등 주요 이동평균선 완전 역배열 상태.

 

과매수도 과매도도 아닌 중립적인 상태.

  

외국인투자가들이 선물 1조 1천억원 대량 매수하면서 콘탱고 발생.

  

이에 따라 차익 거래, 비차익거래 합해

  

프로그램 매수세 6천 5백억원 유입.

 

금일  26포인트 폭등세 시현하며

  

1,853 포인트로 장(場) 마감.

 

  

 

여러분도 책에서 배우셨죠?

  

전형적인 '삼각 수렴' 형태 출현.

 

 

  

햐~ 거 참, 누가 작업하는 건지 몰라도

  

차트 한 번 예술적으로 그리는구나!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선물 묻지마 매수로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한 외국인투자가들이

  

삼성전자 1천 5백억원 집중 매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럴 때는 현금 들고 관망이 최선으로 판단합니다.

  

또 그게 정석(定石)이고요.

 

 

 

왜냐고요?

  

주식 실전매매에선 시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나서

 

가장 확실할 때

  

진입하는 게 여러모로 좋거든요.

 

 

 

 

커피 한 잔의 여유.

 

 

 

 

요컨대 데이 트레이딩, 스캘핑 등

  

단기 매매 테크닉이 남달리 뛰어난 분들이 아니라면

  

코스피지수가 폭등하든 폭락하든

  

며칠만이라도  꾹 참고

  

현금 보유한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제 3자 입장에서

  

느긋하게 구경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정쩡한 구간인데 섣불리 예단해서

  

더이상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며

  

'나도 조금 먹겠다'고 용감무쌍(?)하게 달겨들다가

  

정말 재수 없으면 폭탄 맞을 수도 있거든요.

 

 

 

뭐랄까요, 소탐대실 위험 회피 원칙.

  

위로든 아래로든

 

향후 방향을 확인하고나서

  

천천히 나눠서 매수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못 먹어도 고!

  

돌격 앞으로!

  

갈 데까지 가보는 거야!

  

인생 뭐 별 거 있나?

  

짧고 굵게 한 번 승부걸어보는 거지.

  

안 그렇수?

 

 

 

네. 그렇습니다.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것 보기에 좋습니다.

 

불꽃처럼 활활 타올라

 

뜨겁게 뜨겁게 사는 모습 정말 멋져요.

  

 

 

그렇긴 하지만요,

  

생떼같은 돈은 자기가 돌보는 게 중요합니다.

 

한방에 '따따블' 먹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수익을 축적하는 게 낫거든요.

 

가늘고 길게 시장에서 생존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계좌에 현금 넣고 하는 실전매매에서

 

번갯불에 콩 구어먹는 초단타 매매가 아닌 이상

  

매수를 할 때는 옆에서 속이 터질 정도로

  

굼벵이처럼 느리게 해야 합니다.

  

아셨죠?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지수가 중대한 기로점이라서,

  

또한  애매모호한 위치라서

 

부랴부랴 짤막하게나마 인사 올립니다.

 

 

 

 

한편 코스닥 일봉 차트의 경우.

 

코스피와는 정반대로 정배열 상태.

 

완전한 정배열은 아닙니다만,

 

코스피와 비교하면 훨씬 모양새가 좋아요.

 

그러므로 순전히 현물만 거래하는 분들은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을 눈여겨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그런데 기술적 분석상 고점 징후 포착.

 

단기 과매수권에 위치.

 

추가 상승한다면 강력 매도할 자리.

 

일단 전량 매도 후에 재매수 전략.

 

 

 

신규로 진입하실 분들은

 

지금은 위험하므로

 

505 포인트 전후에서

 

물량을 담아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 글을 읽는 여러분이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이 아니라면

 

현물 거래에서는 코스피든 코스닥이든 돈만 벌면 그만.

 

선입견을 갖고 코스닥을 바라볼 필요없습니다.

 

 

 

뭐, 이건 두 말하면 잔소리지만요,

 

코스피든 코스닥이든

 

대형주든 중형주든 소형주든

 

우량주든 부실주든 상관없이

 

성공적인 투자 결과를 얻기 위해선

 

종목 선택과 매매 시점을 잘 파악해야 하겠죠.

 

 

 

저는 시황분석, 투자노하우 게시판에서

 

특정 종목을 매수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점 양해를 구합니다.

 

여러분 각자가 밤을 새워서라도 종목 발굴하세요.

 

매수와 매도 타이밍 잘 잡으시고요.

 

 

 

아 참, 올려드린 코스피 코스닥 공매도 순위는

 

2012년 1월 10일 일일(日日) 통계 자료입니다.

 

꼼꼼하게 살펴보신 후에

 

실전매매에 적극 활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종이에다가 쓴 연애편지가 언제였는지요.

 

초고속 이메일, 스마트폰, 문자 메세지, 메신저 등

 

디지털 최첨단 문명이 너무 간편해서 좋다고들 하지만요,

 

저는 느려터지고 불편한 '구닥다리'가 좋고 또 그립습니다.

 

그 구닥다리 속엔 '사람'이 있으니까요.

 

 

 

고달프고 버거운 삶의 무게를 이고 길을 가다가

 

우체통을 보면 문득문득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려옵니다.

 

새벽빛 추스려 우표 한 장의 사연을 부칩니다.

 

 

 

모든 분들 보람된 일상의 뜨락 가꾸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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